7NEWS_AM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즐거운 설 명절을 지내니 혹한(酷寒)이 찾아왔습니다. 어제의 경우 서울 최저기온 -17도, 부산 -10.6도, 제주 -3.4도 등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하에 머물렀고, 강풍이 더해져 체감온도는 그보다 10도 가량 낮아 매우 추운 날이었죠. 설 연휴 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오늘도 서울은 최저기온 -17.3도, 부산 -11.7도, 제주 -3.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도 이상 한파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중국 최북단 지역인 헤이룽장(黑龍江)성 모허(漠河)시는 영하 53도까지 기온이 내려갔고, 일본도 24~26일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며 "10년에 한 번 찾아오는 추위가 예상된다"는 예보가 나온 상태입니다. 이처럼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