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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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도덕에 감응하지 못하는 ‘잿빛 시대’

오피니언 시론​정치가 도덕에 감응하지 못하는 ‘잿빛 시대’​중앙일보입력 2024.04.25 00:36 ​대파 값이 민심인 시대다. 사람들은 민심이란 표현에 쉽게 주술(呪術)에 걸린다. 민심이 천심이라고 하면 다들 경배한다. 그렇다고 표심이 민심을 온전히 반영하는가. 어쨌든 이번 총선은 여당인 국민의힘이 힘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참패했다.4년 전에는 야당으로서 참패하더니, 이번에는 집권 여당으로서 참패했다. 보수의 초토화 위기에서 겨우 불씨를 살리고도 집권당의 이점을 활용 못 하고, 세 번 연속 다수당 자리를 놓치면서 정치적 소수 세력이 됐다. 이 점에 대해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뼈저리게 반성해야 한다는 데는 이의가 없을 듯싶다...

Free Opinion 2024.04.25

[스크랩] 한국이 벼랑 끝으로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조광동

한국이 벼랑 끝으로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조광동 별처럼 ・ 21시간 전 좌로 가면 한국은 기필코 추락할 것입니다 한국이 벼랑 끝으로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한국위기의 본질은 합리적이고 성실하고 상식적인 사람이 줄어드는 데 있습니다. 이에 반해 야멸차고 몰상식하고 맹목적인 사람들 – 양식(良識) 없는사람들이 증가하고있습니다.양식이없을수록 자기목적을위해수단방법을가리지않습니다. 위기의 더 큰 본질은 이들 양식없는 사람들이 똘똘뭉쳐 이념적으로 집단화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좌파가 되었습니다. 이들 양식이 부족한 좌익들은 잘난사람, 잘사는 사람들이싫고 그들에게 박탈감을느낍니다. 여기에는 잘 살고 잘난 사람들이 너무 잘난척 하고 갑질하는 풍토에도 책임이있습니다. 위기를 더욱 부채질 하는것은 좌익들이..

Free Opinion 2024.04.19

[사설] 빚내서 빚 갚는 나라서 “1인당 25만원” 주장, 총선 사례금인가

오피니언 사설 ​ [사설] 빚내서 빚 갚는 나라서 “1인당 25만원” 주장, 총선 사례금인가 ​ 조선일보 입력 2024.04.18. 03:16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송파구 새마을전통시장에서 가진 총선 유세 과정에서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뉴스1 ​ 내년에 만기가 돌아와 정부가 갚아야 할 국채가 101조7631원에 달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선다고 기재부가 발표했다. 2021년 45조원 수준이었는데, 4년 만에 2.2배로 불어나게 됐다. 문재인 정부가 방만한 돈 뿌리기로 국채 발행 잔액을 5년간 400조원이나 늘린 탓이 가장 크다. 국가 부채가 1000조원대로 불어난 상황에서 국채가 속속 만기 도래하며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빚을..

Free Opinion 2024.04.18

[스크랩] 53년 전 대통령의 연설이 현재 상황과 어쩌면 이렇게 딱 들어 맞을까요?

53년 전 대통령의 연설이 현재 상황과 어쩌면 이렇게 딱 들어맞을까요? 우현 띵호와 2022. 10. 26. 20:01 53년 전 대통령의 연설이 현재 상황과 어쩌면 이렇게 딱 들어맞을까요? 내가 해 온 모든 일에 대해서, 지금까지 야당은 반대만 해 왔던 것입니다. 나는 진정 오늘까지 야당으로부터 한마디의 지지나 격려도 받아보지 못한 채, 오로지 극한적 반대 속에서 막중한 국정을 이끌어왔습니다. 한일 국교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하여, 나는 야당으로부터 매국노라는 욕을 들었으며 월남에 국군을 파병한다고 하여, "젊은 이의 피를 판다"고 악담을 하였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나라에서 남의 돈이라도(차관) 빌려 와서 경제건설을 서둘러 보겠다는 나의 노력에 대하여 그들은 "차관 망국"이라고 비난하였으며, 향토예비군을..

Free Opinion 2024.04.18

[스크랩] 국가(國家)는 어떻게 망(亡)하는가?

국가(國家)는 어떻게 망(亡)하는가? 아산 ・ 2024. 4. 13. 9:50 [출처] 국가(國家)는 어떻게 망(亡)하는가?|작성자 아산 국가(國家)는 어떻게 망(亡)하는가? ​ '日本(일본)의 自殺(자살)' 이란 논문의 교훈을 새겨 들어야 한다. 1975년 日本 월간지 문예춘추 (文藝春秋)에 한 편의 논문이 실렸다. '일본의 자살(自殺)'이란 의미심장한 제목 아래 일군(一群) 의 지식인 그룹이 공동 집필한 문건이다 필자들은 동서고금 제(諸)문명을 분석한 결과 모든 국가가 외부의 적이 아닌 내부 요인 때문에 스스로 붕괴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들이 찾아낸 국가 자살의 공통적 요인은 이기주의와 포퓰리즘(대중 영합)이었다. 국민들이 작은 이익만 추종하고 지배 엘리트가 대중과 영합할 때 국가는 쇠망한다는 것..

Free Opinion 2024.04.17

생각을 바꾸면 '나라 운명'이 바뀔 수도 있다

오피니언 장세정의 시선 ​ 생각을 바꾸면 '나라 운명'이 바뀔 수도 있다 ​ 중앙일보 입력 2024.04.15 00:32 업데이트 2024.04.15 01:39 ​ 4·10 총선 최종 성적표를 받은 정치권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한쪽에서는 "성난 민심이 '검찰 정권'을 심판했다"며 환호하고, 다른 쪽에선 "범죄자들의 국회 입성을 막지 못했다"며 탄식한다. 민심이 홍해처럼 좌우로 쫙 갈라졌으니 앞으로 남은 3년 내내 정쟁이 일상이 되고 국민 통합이 요원해져 분열과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듯해 걱정스럽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 일각에서는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도를 방치해 조국혁신당이라는 '기생 정당'의 출현을 못 막았다..

Free Opinion 2024.04.15

[스크랩] 조선일보 논설위원 金大中 칼럼..

조선일보 논설위원 金大中 칼럼.. 배꽃 ・ 2024. 3. 4. 10:07 ⚜️ 진짜 옳은 말 씀... 공 유 🌈🌈🌈🌈 ​ -보기 편하게 편집했어요.- ​ 🟣 조선일보 논설위원 金大中 칼럼.. ​ 시간 없다고 그냥 삭제하지 말고, 읽어보고 맞다 싶으면, 지인들께 전파해 주세요.. ​ 박정희대통령 서거 이후 현재의 국가 침몰의 위기가 닥칠 때까지, 느닷없이 ​ 💥 윤석열... 인물이 등장하기 이전 까지, 보수의 그 누구도 이러한 의지와 투지와 전 생애를 건 투쟁을 펼쳐 보인 사례가 없습니다. ​ - 보수우파 정치인이란 者들은 모두 하나같이 마치 💊고환을 거세당한 환관들처럼 굴었습니다. ​ -그들에겐 간도 쓸개도 자존심도 없었습니다. ​ - 장담하건대 그들은 오로지 보신주의 계산만 하고 있었습니다. ​ - ..

Free Opinion 2024.04.15

[스크랩] 따라지 민심은 천벌을 받아야 한다

따라지 민심은 천벌을 받아야 한다 금당맛질 24.04.12 02:55 ●¿●따라지 민심을 개탄한다. ●나라를 지키는 것은 국회가 아닌 민심인데 따라지 민심으로는 나라를 지킬 수 없다. ●전라도 민심, 수도권 민심은 거의 대부분 따라지 민심이다. ●이재명,조국,양문석, 김준혁, 임형배 같은 인간말종을 기어코 선택한 수도권 민심, 전라도 민심이 바로 천벌을 받고도 남을 따라지 민심이다. ●따라지 민심의 눈 밖에 난 정권은 잠시 물러나면 되지만 ●나라를 결딴내는 따라지 민심은 천벌 이상의 저주를 받아야 한다. ●따라지 민심의 심기를 살피고 비위를 맞추기 위하여 노심초사하는 정치인은 국민을 위한 정치인이 아니다. ●정치인이 천벌 받을 짓을 하지 않았다면 따라지 민심의 환심을 사고 표를 구걸하고 동냥하지 말아야 ..

Free Opinion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