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 > 사설 [사설]年 개인 의료비 100만 원… ‘적자 건보’ 부담까지 짊어질 청년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5-05-26 03:182025년 5월 26일 03시 18분 급속한 고령화로 의료비 지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는 진료비와 약값 등 개인이 직접 부담하는 의료비가 2008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100만 원을 넘어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2년 건보 적용이 안 돼 개인이 부담한 의료비는 1인당 103만5411원으로 전년 대비 8%, 3년간 3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화로 만성질환자가 늘고 실손보험을 이용한 과잉 진료가 늘어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한국의 의료비 증가 속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3배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