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國際.經濟 關係 3831

[朝鮮칼럼] 유라시아 지각변동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오피니언朝鮮칼럼 The Column​[朝鮮칼럼] 유라시아 지각변동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우크라·러시아·중동·대만…한반도까지 연쇄 파도北, 러 ICBM•핵잠수함 기술 기대이란과는 탄도미사일 협력중中이 대만 무력통일 시도할 때한반도 아노미 사태 원할 것안보는 산소와 같다부족하면 민생도 살릴 수 없다​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前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입력 2024.04.26. 00:11업데이트 2024.04.26. 08:41​​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유라시아의 지각변동이 중동 지역을 거치며 증폭되고 있다. 러시아, 이란, 중국, 북한 등이 유라시아 질서의 향배를 좌우하는 주요 변수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자칫 유라시아 대륙의 끝..

[독서] 스태그플레이션 2024년 경제전망 - 김광석

[독서] 스태그플레이션 2024년 경제전망 - 김광석 by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2024. 3. 26.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어렵다고 전망이 많은 2024년 경제가 왜, 어떻게 어려운지, 그렇지만 기회는 없는지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책에서는 20개의 경제 트랜드를 세계적인 관점, 국내 관점, 그리고 산업&기술에 대한 관점으로 얘기를 해주고 있다. 세계, 국내에서 여러가지 상황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산업&기술 부분에서는 국가,개인 관점에서 오히려 기회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위기는 또 다른 말로 기회라고 얘기했고, 주어진 상황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고 반응하는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고 했다. 어렵지만 긍정적으로 상황을 보는 것도 필..

[사설] 적자 삼성전자 법인세 0원, 정치권은 빚내 ‘돈 풀자’ 주장만

오피니언사설​[사설] 적자 삼성전자 법인세 0원, 정치권은 빚내 ‘돈 풀자’ 주장만​조선일보입력 2024.04.24. 00:15​​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뉴시스​삼성전자가 올해 법인세를 한 푼도 안 내게 될 것이라고 한다. 반도체 불황으로 지난해 11조5000억원 넘게 적자를 냈기 때문이다. 적을 때는 전체 법인세의 4~5%, 많을 때는 10% 이상을 차지하던 삼성전자의 법인세 납부액이 0원이 되는 것은 1972년 이후 52년 만이다. 법인세 납부 2위 기업인 SK하이닉스도 지난해 4조6700억원의 적자를 내 올해 법인세를 내지 않는다.다른 대기업들도 실적 악화로 올해 법인세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

“미래의 눈으로 시장을 그려라”… 3000조 엔비디아 일군 개척정신[이준만의 세상을 바꾼 기업가들]

오피니언​“미래의 눈으로 시장을 그려라”… 3000조 엔비디아 일군 개척정신[이준만의 세상을 바꾼 기업가들]​동아일보 입력 2024-04-23 23:27 업데이트 2024-04-24 02:27‘AI 칩’ 엔비디아 CEO 젠슨 황《요즘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영자는 단연코 검은색 가죽점퍼를 입고 다니는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다. 2013년부터 거의 모든 공식 석상에 가죽점퍼를 입고 나와 ‘쿨’하고 자유로운 느낌의 개인브랜딩(PI)에 성공했다. 그가 주목받는 이유는 가죽점퍼 때문만은 아니다. 젠슨 황이 1993년 창업한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붐을 타고 5년간 약 20배로 성장했다. 올해 4월 약 3..

[사설] 만성 질환에 정치 장애, “한국 경제 기적은 끝났다”

오피니언사설​[사설] 만성 질환에 정치 장애, “한국 경제 기적은 끝났다”​조선일보입력 2024.04.24. 00:19업데이트 2024.04.24. 11:31 ">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영국의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정치 리더십의 분열 문제를 지적하며 한국 경제 위기론을 제기했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의 힘의 참패로 여소야대 정치 지형이 그대로 이어지게 됐다.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한국의 경제 기적은 끝났나’라는 기획 기사를 통해 “값싼 에너지, 노동력에 의존한 한국식 국가 주도 성장 모델이 한계에 봉착했다”고 분석했다. FT는 제조 대기업에 치우친 성장 모델, 대·중소기업 간 격차 심화, 저출생·고령화 문제, 중국 기업들의 추월, 대기업 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