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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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애플페이 도입에…학계 “수익에 도움 안 돼”

경제 카드사 애플페이 도입에…학계 “수익에 도움 안 돼”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5-23 17:292025년 5월 23일 17시 29분 “현대카드 사례, 실적상승에 유의하지 않아”단말기 교체에 6000억·수수료 1337억 부담ⓒ뉴시스 국내 카드업계의 애플페이 도입이 카드사에 순이익 증가에 유의미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카드사의 비용 효율화와 신수종 사업전략’을 주제로 열린 한국신용카드학회 춘계세미나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내놨다.김 교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애플페이를 도입한 현대카드의 실적 변화를 예로 들었다. 현대카드의 개인카드 이용액은 애플페이 도입 전 대비 도입 이후 약 1조5000억원 증가했지만, 회..

요리하고 쓰레기 버리고… 테슬라 로봇 집안일도 알아서 '척척'

국제 해외토픽​요리하고 쓰레기 버리고… 테슬라 로봇 집안일도 알아서 '척척'​최혜승 기자 ​입력 2025.05.23. 10:24업데이트 2025.05.23. 14:38테슬라 옵티머스가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 엑스(X)​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요리와 청소 같은 집안일을 자연스럽게 수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이런 모습이 담긴 옵티머스 영상을 소셜미디어 엑스(X)에 공유했다. 영상에서 옵티머스 로봇은 쓰레기통 뚜껑을 열어 쓰레기봉투를 버리고 빗자루로 바닥을 쓸거나 청소기를 돌린다. 주걱으로 냄비 안을 휘젓고 손가락에 힘을 줘 키친타월 한 장을 잡아 뜯거나 커튼을 치며 일상 작업을 수행한다.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가사를 수행하는 모습./ 엑스(X..

[사설] 세계 AI 생태계 '코리아 패싱', 우리 희망은 어디에

오피니언 사설​[사설] 세계 AI 생태계 '코리아 패싱', 우리 희망은 어디에​조선일보​입력 2025.05.22. 00:30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조선일보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에서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이태경 기자​세계 석학과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6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의 주제는 ‘대한민국, 혁신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여정’이다. 광복 80년, 6·25전쟁 75년을 맞는 해이지만 우리를 둘러싼 현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둡다. 조기 대선으로 귀결된 정치적 혼란, 0%대 저성장 고착화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성장의 여정’을 모든 국민이 갈망하고 있다.같은 시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테크 전시회 ‘컴퓨텍스 202..

[사설] SKT 해킹도 중국계 추정, 中 앞에 무방비인 나라

오피니언 사설​[사설] SKT 해킹도 중국계 추정, 中 앞에 무방비인 나라​조선일보​입력 2025.05.21. 00:38업데이트 2025.05.21. 00:4620일 서울 시내의 한 SK텔레콤 직영점에서 소비자들이 유심 교체 관련 상담을 받기 위해 줄 서 있다./뉴시스​SK텔레콤 해킹에 대한 민관 합동 조사단의 2차 조사 결과 해킹이 3년 전부터 벌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중국계로 추정되는 해커 집단의 공격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름·생년월일·전화번호·이메일·주소 등 개인 정보 유출 가능성도 추가로 밝혀졌다. 가장 충격적인 점은 악성 코드에 감염된 것이 3년 전이었다는 사실이다. 해커는 3년간 우리를 지켜보고 있었다.이번 해킹 사고는 돈을 노리는 사이버 범죄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점에서 심각하다. 아..

젠슨 황 "AI라는 선물 준 대만에 슈퍼컴퓨터 구축…세계적 인프라 갖출 것"

국제 국제 일반​젠슨 황 "AI라는 선물 준 대만에 슈퍼컴퓨터 구축…세계적 인프라 갖출 것"​타이베이=류재민 특파원​입력 2025.05.19. 15:19업데이트 2025.05.19. 16:37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자사 GPU 제품) 블랙웰은 단순한 기술의 경이로움을 넘어, 대만 기술 생태계의 굳건함을 증명하는 증거입니다. 우리는 함께 이같은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느끼고, 이런 놀라운 일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입니다. 대만은 단순히 세계를 위한 슈퍼컴퓨터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가 대만을 위한 AI를 개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