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3/01/15 10

[김순덕의 도발]‘우리 민족끼리’ 통전술에 속아 나라가 넘어갈 판

[김순덕의 도발]‘우리 민족끼리’ 통전술에 속아 나라가 넘어갈 판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3-01-15 14:00업데이트 2023-01-15 14:38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초한전(超限戰)을 중공만 하고 있겠느냐는 점이다. 공산독재정권 중에서도 가장 악랄한 북한 김정은 정권이 중공에서 배운 초한전을 우리에게 펼치고 있는지 주시할 때다.’ 작년 말 중국의 해외 비밀경찰서를 놓고 쓴 ‘도발’을 이렇게 마무리하면서(악마는 싸우지 않고 이긴다. 중국 비밀경찰서처럼) 나는 생각했다. 중국공산당 통일전선부에서 자유세계를 대상으로 펼치는 공작이 이제야 드러났다. 그럼 북한 통전부는 ‘자기네 밥’ 같은 남한을 놓고 놀고만 있겠나? 2018년 11월 강원도 철원 지역의 최전방 감시초소(GP)가 철거되는 모습을 한..

Free Opinion 2023.01.15

유럽 ‘따뜻한 겨울’ 이상 고온이 달러값을 떨어뜨린다고?

유럽 ‘따뜻한 겨울’ 이상 고온이 달러값을 떨어뜨린다고? [WEEKLY BIZ] 김지섭 기자 입력 2023.01.12 11:30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고공행진하던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작년 9월을 기점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가스가격 지표인 네덜란드 TTF 가스 선물시장에서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 4일 메가와트시(㎿h)당 65.02유로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8월 기록한 2022년 최고점(339.2유로)에 비하면 5분의 1 수준으로, 지난해 초 우크라이나 사태(2월 24일)가 벌어지기 전 평균 가격(81.6유로)보다도 17%나 낮은 것이다. 유럽 내 천연가스 수요의 40%를 담당하는 러시아는 전쟁 이후 서방 진영의 경제·금융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수시로 가스 파이프관을 잠그고 있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