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體育. 演藝分野 681

“넌 네 일 하는 거고 난 내 일 하는 거야”[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

오피니언 > 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 “넌 네 일 하는 거고 난 내 일 하는 거야”[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10-29 12:202024년 10월 29일 12시 20분 입력 2024-10-29 12:1829>비정상적인 보통크게보기 영화 보통의 가족 스틸3,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넌 네 일 하는 거고 난 내 일 하는 거야.”―허진호 ‘보통의 가족’“형 진짜 돈 되는 건 다하는구나?” 허진호 감독의 영화 ‘보통의 가족’에서 재규(장동건)는 살인자를 변호하게 된 재완(설경구)에게 그렇게 비아냥댄다. 재완은 도로 위 시비 끝에 차로 치어 사람을 죽게 만든 의뢰인을 변호해야 하는 입장이다. 마침 그 차에 함께 타고 있다 크게 다친 피해자의 딸이 재규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는 ..

“안돼! 돌아와”…골프 대회 중 골프공 물고 도망간 강아지 (영상)

국제 “안돼! 돌아와”…골프 대회 중 골프공 물고 도망간 강아지 (영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4-10-08 19:472024년 10월 8일 19시 47분 입력 2024-10-08 11:14축구선수 개러스 베일이 친 공을 따라가는 강아지. X(트위터) 캡처유럽프로골프투어의 한 대회에서 강아지가 축구선수 개러스 베일이 친 공을 물고 도망가는 일이 벌어졌다.6일(현지시간) 영국의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이 상황은 전날 스코틀랜드 커누스티 링크스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있었다.손흥민과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같이 뛰었던 베일은 그린 주변 둔덕에서 칩샷(공을 많이 띄우지 않고 낮게 굴려서 홀에 붙이는 샷)을 홀 3m에 안착시켰다.  베일이 칩샷을 날리자 그린에 난입한..

[김순덕의 도발]‘한국이 싫어서’…헬조선에서 킬조선으로

김순덕의 도발 [김순덕의 도발]‘한국이 싫어서’…헬조선에서 킬조선으로 동아일보업데이트 2024-09-16 14:002024년 9월 16일 14시 00분 입력 2024-09-16 14:00장강명의 ‘한국이 싫어서’가 영화로 돌아왔다. 소설로 나온 2015년엔 헬조선 담론이 나라를 주름잡고 있었다. 주인공 계나는 호주로 이민가면서 이랬다. 왜 한국을 떠났느냐. 두 마디로 요약하면 ‘한국이 싫어서’지. 세 마디로 줄이면 ‘여기서는 못 살겠어서’.헬조선이란 유행어는 지금 없다. 헬조선병(病) 뜯어고쳐 선진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라. 2016년 1월 1일자 동아일보 사설 제목이다. ‘대한 늬우스’를 보는 듯한가. 하지만 진심이었다(그때 논설실에 있었기에 잘 안다).안타깝게도 헬조선병 고치는 대신 ‘한국 비하 신조어’..

[스크랩] 플랜 75 영화 리뷰

영화 플랜 75 영화 리뷰 글: 순글이 2024. 2. 20.  메가박스에서 플랜 75를 보고 왔습니다. 플랜 75는 75세 이상 고령자의 죽음을 적극지원하는 정부 제도인데요. 플랜 중 단체 화장과 매장을 '무료'로 지원해 주는 플랜이 있다는 게 충격적이었는데, 고독하게 살던 독거노인들이 죽을 땐 타인과 함께 매장된다는 모순 때문에 충격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런 데다가 응대할 땐 세상 살갑던 공무원이 기계적으로 일처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엔 정말 비정한 제도란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무조건 비정한 제도라고 단정 짓기엔 명예퇴직 후 일자리를 찾기 위해 전전하다가, '플랜 75'의 신청을 고민하게 된 78세 여성 '카쿠타니 미치'의 이야기가 어쩌면 웰다잉을 위한 젊은 세대의 배려 깊은 제도가 아닐까 하는..

전교생 160명 한국계高의 기적, 日 꿈의 고시엔 결승에

사람속으로 전교생 160명 한국계高의 기적, 日 꿈의 고시엔 결승에 동아일보업데이트 2024-08-22 08:082024년 8월 22일 08시 08분 입력 2024-08-22 03:002024년 8월 22일 03시 00분3441개 팀 도전… 내일 결승전“동해바다…” 한국어 교가 제창자막과 함께 日전역 생중계민단 “재일동포에 용기 준 기쁜 일”일본의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 야구 선수들이 21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 준결승전에서 역전승을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아사히신문 제공일본의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제106회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에서 대망의 결승에 올랐다. 2021년 4강 진출을 넘어선 역대 최고 성적이다.1999년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