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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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관중석에 팀코리아 단복 입은 응원단 추태, 부끄러웠다"

사회 사회 일반​"양궁 관중석에 팀코리아 단복 입은 응원단 추태, 부끄러웠다"​김자아 기자 입력 2024.08.07. 11:02업데이트 2024.08.07. 13:16​​4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김우진이 관중석을 향해 큰절을 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파리올림픽 양궁 경기장에서 한 체육 단체 임직원들이 무매너 관람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경기를 관람했다는 A씨는 6일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역자치단체 산하 체육회 임직원들에 관한 글을 올렸다.그는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일어난 재미난 이야기”라며 “저는 양궁 경기는 한국 선수를 볼 수 있고, 금메달 기회도 높..

꺾일줄 모르는 총·칼·활... 한국 금메달 9개 모두 쏟아냈다

스포츠 스포츠 특집 - 파리올림픽​꺾일줄 모르는 총·칼·활... 한국 금메달 9개 모두 쏟아냈다​파리=장민석 기자입력 2024.08.03. 17:22업데이트 2024.08.04. 13:19​사격대표 양지인이 3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국립사격센터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25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한국만 파리 올림픽에서 ‘전쟁 중’. 물론 우스개 소리다. 무기가 없으면 금메달을 못딴다는 말도 즐거운 농담으로 오간다. 그 무기는 활·총·칼이다.양지인이 3일(현지 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이번 대회 따낸 8번째 금메달이자 사격에서 획득한 3번째 금메달. ..

[김순덕의 도발]지금은 ‘국뽕’이 필요한 때…우리 선수들 만세다

[김순덕의 도발]지금은 ‘국뽕’이 필요한 때…우리 선수들 만세다 동아일보업데이트 2024-08-03 10:002024년 8월 3일 10시 00분 내놓고 말하기 창피하지만 학교 때 제일 못한 과목이 체육이었다. 그 시절 체육선생님들은 왜 그리 무섭게만 굴었는지. 중1 때 처음 체육복 입고 운동장에 나선 순간부터 줄 똑바로 못 섰다고 욕설과 체벌 세례를 받은 것이 내가 기억하는 체육시간의 거의 전부다(여학생의 체육에 대한 부정적 태도 형성은 주로 중학교 시절에 이뤄지며 여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체육교사라는 2002년 논문도 발견했다!).당연히 운동의 의미와 스포츠의 재미를 모르고 살았다. 직접 하는 것은 물론(논설실에서 단체 등산을 가면 나는 산 아래 카페에서 독서하는 척 기다리고 있었다) 남이..

[사설]실력도, 투지도, 품격도 모두 빛난 우리 선수들

오피니언 사설 [사설]실력도, 투지도, 품격도 모두 빛난 우리 선수들 동아일보업데이트 2024-07-30 09:082024년 7월 30일 09시 08분  크게보기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 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전훈영(왼쪽부터), 임시현, 남수현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28. 파리=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한국 여자 양궁이 파리 여름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연패를 달성했다. 전훈영(30) 임시현(21) 남수현(19)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센강의 바람과 연패의 위업을 이어야한다는 중압감을 이겨내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 세..

尹, ‘韓을 북한으로 소개’ 논란에 “IOC에서 언론에 해명해달라” 당부

스포츠 2024 파리올림픽 尹, ‘韓을 북한으로 소개’ 논란에 “IOC에서 언론에 해명해달라” 당부 동아일보업데이트 2024-07-27 23:332024년 7월 27일 23시 33분 26일(현지시간)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할 때 시 북한으로 잘못 소개된 사고와 관련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27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프랑스 현지시간 27일 오후 1시에 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이날 통화는 바흐 위원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 김종훈 대한체육회 명예대사, 에티엔느 토부아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CEO, 이아니스 쟈쇼 올림픽중계서비스(OBS) CE..

금메달은 오상욱, 관중석에 이재용… 한국 축제된 그랑 팔레

스포츠 스포츠 특집 - 파리올림픽​금메달은 오상욱, 관중석에 이재용… 한국 축제된 그랑 팔레​최혜승 기자입력 2024.07.28. 09:56업데이트 2024.07.28. 10:17​​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한국 남자 사브르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펜싱 종주국 프랑스에서 올림픽 챔피언이 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했다.오상욱은 이날 파리 그랑 팔레에서 진행된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 사브르 첫 개인전 금메달이자,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었다.프랑스 팬이 관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