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13년 뒤 원전 비중 35%로 상향…신재생도 30%대 진입
경제 경제일반 尹정부, 13년 뒤 원전 비중 35%로 상향…신재생도 30%대 진입 중앙일보 입력 2023.01.12 12:00 정종훈 기자 구독 이미지크게보기 경북 울진에 있는 원전인 신한울 1(왼쪽)·2호기 외관.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가 2036년 전체 발전량 대비 원전 비중을 35%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비율도 30%대에 진입한다는 목표지만, 야당에선 '에너지 정책 후퇴'라며 반발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전력정책심의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확정했다. 중장기 전력수요 전망과 이에 따른 전력설비 확충을 위한 전기본은 2년 주기로 수립하며, 이번 10차는 2022~2036년 계획을 담았다. 지난해 8월 실무안 공개 이후 부처 협의, 공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