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2/12 310

[스크랩] 지 만원 박사의 유언

♣우리나라 역사이야기 밭도랑 이야기 - Daum 카페 cafe.daum.net 출처: 밭도랑 이야기 | 지 만원 박사의 유언 - Daum 카페 지 만원 박사의 유언 도래샘.송호민 22.07.12 15:46 ♥지 만 원 박사의 유서 피눈물 나는 절규의 외마디소리가 가슴을 저밉니다. 어쩌면 이 글내용이 마지막 유서 일지도... ※ 지만원 박사(육사22기)의 호소문 입니다. 안이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택한다! 야간 中.高를 전전했지요. 잠 잘 곳이 없어 미나리 밭에 지어진 검은 판잣집 교실에서 잤습니다. 천둥번개에 놀라 밖으로 뛰었습니다. 은가루 쏟아져 내리는 가로등이 위안이었습니다. 울타리 없는 집 연탄 부뚜막에서 새우처럼 잤습니다. 이런 저를 키워준 곳이 육군사관학교 였습니다. 감수성이 예민..

人物情報 參考 2022.12.31

[오늘과 내일/정연욱]박물관에 갈 불체포특권 누가 살렸나

동아일보|오피니언 [오늘과 내일/정연욱]박물관에 갈 불체포특권 누가 살렸나 정연욱 논설위원 입력 2022-12-31 03:00업데이트 2022-12-31 09:27 진보진영 “역사가 심판할 것” 법정투쟁 野, 개인비리 의혹 방탄막은 시대 권위주의 정권 시절 민주화 인사들이 공유하던 법정 투쟁기가 있었다. 1957년 쿠바의 바티스타 독재정권을 타도하기 위해 몬카다 병영을 습격했다가 실패한 피델 카스트로의 최후 변론이다.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카스트로는 최후 변론에서 “나를 비난해라.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니다. 역사가 나를 무죄로 하리라”라고 외쳤다. 하지만 2년 뒤 카스트로는 쿠바 공산혁명에 성공, 정권을 장악했다. 이처럼 법정 투쟁은 민주화를 위한 정치 투쟁의 연장선으로 간주됐다. 법정은 한가롭게 법..

Free Opinion 2022.12.31

사람이 살지 않는 나라

오피니언 중앙시평 사람이 살지 않는 나라 중앙일보 입력 2022.12.30 00:54 대한민국 인구 문제는 전 세계 초미의 관심거리로 등장했다. 합계출산율이 0.7 이하로 떨어진 것도 모자라 매년 하방으로 갱신하고 있고, 가임여성 숫자도 급격히 줄어들어 이미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진단이다. 급류에 휘말리듯 사람이 살지 않는 나라로 떠내려가는 현실을 먼 산 불구경하듯 할 순 없지 않나. 인구 문제를 국가의 최고 아젠다로 인식하고, 모든 사회 갈등의 근원지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 이유다. 실제로 남녀의 사랑이 시큰둥하고, 결혼과 출산이 망설여지는 게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최근 실시한 한국인 의식 및 가치관 조사 결과, 결혼이 필수란 인식이 17.6%에 불과하다. 남녀갈등은 6·25 전쟁급이란 말까지..

Free Opinion 2022.12.31

[강천석 칼럼] ‘잘살지만 위험한 나라’에서 ‘안전하고 잘사는 나라’로

오피니언칼럼 [강천석 칼럼] ‘잘살지만 위험한 나라’에서 ‘안전하고 잘사는 나라’로 한국 침범한 北 무인기 ‘도발 原點’은 북한 핵무기 軍 혁신 動力은 넉넉한 경제·성능 좋은 무기가 아니라 切迫함 강천석 고문 입력 2022.12.31 03:20 외국 사람들은 한국인이 잘 모르는 게 두 가지 있다고 한다. ‘하나는 한국이 얼마나 잘사는지 모르고, 다른 하나는 자기들이 얼마나 위태로운 곳에서 사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얼마 전 ‘한국의 새 길을 찾다’라는 책 출판기념회에서 전 외교부 장관이 한 말이다. 그러고 닷새 후 북한 무인기가 우리 하늘을 휘젓고 돌아갔다. ‘한국의 새 길을 찾다’는 80대 중반에서 90대 초반 나이의 각계 원로 15명에게 50대 질문자가 한국 현대사의 여러 고비마다 겪은 일을 묻는 형..

Free Opinion 202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