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의사면허로 국민 위협 안돼…2000명 증원은 최소 규모"
정치 대통령실 2024 의대증원 갈등 尹 "의사면허로 국민 위협 안돼…2000명 증원은 최소 규모" 중앙일보 입력 2024.03.19 11:11 업데이트 2024.03.19 11:18 이해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에서 "국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TV로 생중계된 모두발언에서 "환자의 곁을 지키고, 전공의들을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 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스승으로서 본분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며 이같이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