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歷史. 文化參考 1410

인정전 위 저 오얏꽃은 대체 누가 꽃피웠더냐![박종인 기자의 '흔적']

사회 아무튼, 주말​인정전 위 저 오얏꽃은 대체 누가 꽃피웠더냐![박종인 기자의 '흔적']​[아무튼, 주말]창덕궁 인정전 오얏꽃 5개대한제국 황실 상징?​박종인 기자입력 2025.01.11. 00:32업데이트 2025.01.12. 06:39​​창덕궁 인정전 지붕에는 동판으로 만든 오얏꽃 문양 5개가 박혀 있다. 많은 사람들은 대한제국 황제 순종이 살았으니 대한제국 황실을 상징하는 문장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순종이 황제가 된 뒤 경운궁(덕수궁)에서 창덕궁으로 거처를 옮긴 뒤 궁궐을 개조하는 과정을 보면 이 꽃문양들은 대한제국 황실이 아니라 ‘일본 천황가 소속’ 이왕가(李王家) 문장일 가능성이 더 크다. /박종인 기자​오얏꽃과 작약꽃밭의 노인​서울 창덕궁 정전인 인정전 지붕 용마루에는 동판으로 만든 문양..

[나무위키] 냄비근성

냄비근성 최근 수정 시각: 2024-12-20 11:48:041. 개요[편집] 군중들이 빨리 끓어오르고 빨리 식는 현상을 냄비에 빗대어 부르는 말.단순히 어떤 화두에 대해서 과열양상을 보이는 것과는 좀 다른데, 비판의 요지는 빨리 끓는 것보다 빨리 식는 데 있기 때문이다. 2. 유래[편집] 조선왕조실록에도 고려공사삼일(高麗公事三日)[1]이란 말이 나올 만큼 의외로 오래된 고정관념이다. 일본의 역사 왜곡 및 독도 문제, 동북공정, 태안 기름유출 사고 때도 나돌았다. 냄비근성의 의미 자체는 오래전부터 유래되었다. 언제 시작됐는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1980년대 이전부터 쓰이던 말임은 확실하다. 1984년 신문기사에 용례가 나온다.대표적인 냄비근성으로 꼽히는 건 월드컵 때의 축구 열풍으로 월드컵이 끝난 직후에 ..

[스크랩] 이념·역사·문화전쟁 어떻게 이길 것인가?

이념·역사·문화전쟁 어떻게 이길 것인가?여정우  2024.12.02 10:32기울어진 운동장, 한국 문단 처방전 있나… 김규나 소설가이념·역사·문화전쟁 어떻게 이길 것인가21일 오후2시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제2회 미디어 리터러시 세미나 주제 발표 전문조지 오웰은 '나는 왜 쓰는가'라는 책에서 생계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글을 쓰는 동기를 네 가지(순전한 이기심·미학적 열정·역사적 충동·정치적 목적)로 나누었다. 그중, 우리나라 모든 예술 문화 부문, 특히 한국 문단에서 가장 큰 주제를 형성하고 있는 동기는, 세상을 특정 방향으로 밀고 가려는 의도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려는 정치적 목적에 있다.현재 한국 문단의 이념적 뿌리는 마르크스 공산주의에서 시작한 정치적 올바름이라 불리는 정치적PC이..

[사설] 한강 노벨문학상, 한국 문화의 새 역사

오피니언 사설​[사설] 한강 노벨문학상, 한국 문화의 새 역사​조선일보 입력 2024.10.11. 00:30업데이트 2024.10.11. 00:58​​소설가 한강이 2016년 맨부커상을 받고 국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AFP 연합뉴스​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씨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 문학의 높은 수준을 세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을 통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한씨 개인의 영예일 뿐 아니라 국가적 쾌거이기도 하다. 이로써 노벨문학상 수상자 배출이라는 한국 문학의 오랜 숙원이 풀리게 됐다. 한·중·일 동아시아 3국 가운데 유일하게 노벨 문학상을 받지 못한 나라에서도 벗어났다.한강은 우리 작가들 가운데 노벨문학상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작가다. 2016년 ‘채..

임윤찬, 그라모폰 2관왕…한국 피아니스트 최초

문화 임윤찬, 그라모폰 2관왕…한국 피아니스트 최초 뉴스1업데이트 2024-10-03 08:262024년 10월 3일 08시 26분 입력 2024-10-03 06:53지난 4월 발매 ‘쇼팽: 에튀드’…피아노·특별상 수상  사진 삭제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드(이하 그라모폰 어워드)의 피아노 부문과 특별상인 ‘올해의 젊은 음악가’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인 피아니스트가 그라모폰 어워드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 권위의 그라모폰 어워드는 2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올해는 임윤찬이 수상한 피아노 부문을 비롯해 오케스트라, 실내악, 협주곡, 현대음악 등 총 11개 부문에서 수상 음반을 결정했다. 임윤찬은 데카(Decca)와 전속계약 후 지..

[스크랩] 🪀역사를 바로 알지 못하면 나라가 망(亡)한다.

🪀역사를 바로 알지 못하면 나라가 망(亡)한다. 희망의 속삭임 ・ 2024. 7. 12. 20:34 [출처] 🪀역사을 바로알지 못하면 나라가 망(亡)한다.|작성자 희망의 속삭임🪀己丑 獄史 (역사를 모르는 신세대의 암울한 미래) 기축옥사는 조선시대 서인(西人)들이 3년간 1,000여명의 동인(東人)을 사형시키거나 유배보낸 대 참극이었다.결국 이 서인(西人)들의 세력이 조선을 망하게 만들었는데...​지금의 호남좌파 서인(西人)들이 5년동안 적폐청산이라는 명목으로 해놓은 짓은 ’기축옥사’와 똑 같았습니다..."​1589년 조선에 기축옥사(己丑獄事)는 명분은 ‘정여립 모반 사건’ 가담자 처벌이었지만 사실은 왕위 계승의 정통성이 부족한 선조가 입지를 강화하고자 동인을 토벌한 대 참극이었다.3년간 사형이나 유..

[책의 향기]인류 번영 위해 펑펑 쓴 물, 역대급 고지서 온다

문화 > 책의 향기 [책의 향기]인류 번영 위해 펑펑 쓴 물, 역대급 고지서 온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09-21 01:402024년 9월 21일 01시 40분 입력 2024-09-21 01:404대 문명-산업혁명-수자원 위기… 인류사 속 물 역사 3단계로 구분수자원 통제로 일군 경제적 번영… 생태계 파괴-기후 위기 몰고 와화석연료와 달리 대체 자원 없어…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대안 제시◇물의 세 시대/피터 글릭 지음·물경제연구원 옮김/488쪽·2만3000원·세종연구원크게보기인류는 수자원 관리 능력을 키우면서 그동안 발전을 이뤄 왔지만 기후변화, 수자원 부족 등으로 ‘물의 위기 시대’를 맞게 됐다. 저자는 지금이라도 상황을 직시하고 생태계 복원, 수자원 가용성 확대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