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3/04/01 10

태영호 “북핵 완성된 현 시점, 평화 위해선 자체 핵무장밖에 답 없어”

태영호 “북핵 완성된 현 시점, 평화 위해선 자체 핵무장밖에 답 없어” ‘한시적 핵무장론’ ‘안보 역할 분담론’으로 미국 설득 주문 김우정 기자 friend@donga.com 입력2023-04-01 10:00:02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 [조영철 기자]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61)은 대한민국 품에 안긴 이래 ‘최초’ 기록을 연이어 쓰고 있다. 태 의원은 2016년 공사급 고위 외교관(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으로는 최초로 한국에 귀순했다. 2020년 21대 총선에 출마해 탈북민 출신 첫 지역구(강남갑) 국회의원이 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에 입성해 탈북민 최초로 상임위 간사를 맡은 데 이어,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올랐다. 헌정사상 첫 탈..

20대 일본 유학서 깨달은 것 “왜 열심히 일해야 하나”

오피니언 김형석의 100년 산책 20대 일본 유학서 깨달은 것 “왜 열심히 일해야 하나” 중앙일보 입력 2023.03.31 00:48 20세가 되면서 대학공부를 위해 일본으로 갔다. 몇 해 머무는 동안에 가장 뼈저리게 느낀 게 있다.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 국민이기에 게으른 우리 민족을 지배하고 살았구나, 하는 죄책감이었다. 당시 우리 민족은 너무 나태했다. 놀고먹는 팔자가 상팔자라고 했고 노랫가락에도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는 흥겨움이 깔려있었다. 양반들은 가난에 쪼들리면서도 이쑤시개는 물고 다녔다. 배불리 먹고 나서는 모습으로 위장하기 위해서…. 내 아내 얘기도 그랬다. 어려서 친구들과 놀면서, 출가하게 되면 우편배달부한테 가야지 농사꾼에게 가면 어떻게 하느냐, 하고 걱정했다는 것이다. 우리도 일본인들..

精神修養 마당 2023.04.01

뉴스Q 미워하던 韓日, '유사 동맹' 길 걷게 된 두가지 요인

美압박이 낳은 ‘유사 동맹’… 韓日, 미워하면서도 서로 도움됐다 양지호 기자 입력 2023.04.01. 03:00 적대적 제휴 빅터 D. 차 지음|김일영·문순보 옮김|문학과지성사|538쪽|2만4000원 한반도와 일본의 미래 강상중 지음|노수경 옮김|사계절|232쪽|1만5000원 “적어도 40세 이상 된 한국 사람들이 모두 죽은 뒤라야 한일 국교 정상화가 제대로 되는 거야.” 외교의 달인이었던 이승만 대통령은 1956년 김유택 신임 주일대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양국은 이보다 수십년은 이른 1965년 국교 정상화에 합의했다. 이승만의 ... 자세히 보기 80세 맞는 어린 왕자… “장미의 모델은 생텍쥐페리 아내” 곽아람 기자 입력 2023.04.01. 03:00 /위즈덤하우스 생텍쥐페리가 그린 수채화 ..

[이번 주 조선닷컴] 한국은 1000만 반려인 시대

2023.3.31 💬 레터지기의 주절주절 안녕하세요. 매주 찾아오는 레터지기입니다🙌 바야흐로 반려인 1000만 인구 시대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고양이는 더이상 애완동물이 아닙니다. 기존에 널리 쓰이던 애완(愛玩)은 '좋아하여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거나 즐긴다'는 의미입니다. 요즘 반려인에게 강아지나 고양이의 의미에 대해 물어본다면 이들은 서슴없이 가족이라고 대답할 겁니다. 단순히 동물을 좋아해서, 집에서 애정을 주며 키웠던 단계를 넘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는 식솔(食率)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지요. SNS에 돌아다니는 반려동물 관련 영상을 보면, 처음에는 집에 강아지를 들이는 것을 반대했던 어르신들이 막상 아기 강아지가 꼬물거리는 모습을 보면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시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一般的인 news 202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