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3/04 300

[선데이 칼럼] 외교성과 세일즈포인트는 ‘국민 설득’

중앙SUNDAY 오피니언 [선데이 칼럼] 외교성과 세일즈포인트는 ‘국민 설득’ 중앙선데이 입력 2023.04.29 00:28 지난 2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측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고 양측 간에 중요한 합의들이 이루어졌다. 가장 다급한 북핵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핵협의그룹이라는 상설협의체를 설치해 미국의 핵무기 운용에 대한 정보 공유와 기획에 한국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했다. 특히 전략핵잠수함(SSBN)의 한반도 전개 확대를 합의했고 항공모함 등 미국의 전략자산을 ‘정기적으로 아주 자주’ 한국에 전개하여 미국의 대북억제 보장 의지를 한국 국민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사용하면 “북한 레짐의 종말”이 될 것이라며 이례적..

Free Opinion 2023.04.30

“이게 대학인가요?”… 20년 청춘 바친 교직원은 고개를 숙였다

사회아무튼, 주말 “이게 대학인가요?”… 20년 청춘 바친 교직원은 고개를 숙였다 [아무튼, 주말] 올해 신입생 27명 진주 한국국제대 가보니 김은경 기자 입력 2023.04.29. 03:00업데이트 2023.04.30. 05:49 지난 25일 경남 진주 한국국제대 강당은 책걸상이 모두 치워진 채 텅 비어 있다. /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경남 진주 시내에서 동쪽으로 30분 정도 버스를 타고 들어가면 월아산에 둘러싸인 대학 캠퍼스가 나온다. 4년제 사립대학인 한국국제대학교다. 지난 25일 찾은 이곳은 시간이 멈춘 듯했다. 본관 1층 유리문에 붙은 봉사동아리 홍보 포스터의 날짜는 ‘2019년 3월 4일’. 한 층 돌아 올라가면 나오는 주차장에는 총장 업무 차량으로 쓰던 에쿠스 승용차 두 대가 먼지를 뒤집어..

[정재학 칼럼] 나라빚을 줄이려면, 민주당부터 죽여라 !

[정재학 칼럼] 나라빚을 줄이려면, 민주당부터 죽여라 ! 정재학 칼럼니스트 ㅣ 기사입력 2023/04/11 [09:55] 나라빚이 마침내 1,134조원에 이르렀다. 이제 1분당 1억씩 빚이 늘어나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무심코 보낸 오늘 하루에 나라빚이 1,440억씩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실로 두려운 일이다. 1억이란 돈은 우리 같은 서민들에겐 큰돈이다. 한달 백만원씩 저축해도 무려 8년이 걸린다. 아이를 낳아서, 그 아이가 8살이 되어 초등학교 2년이 되어야 한다. 그런 돈 1억이 1분이면 순전히 이자로만 늘어난다는 것이다. 나라빚 1,134조원이란, 달러로 단순 환산한다 해도 1조억 달러다. 우리는 박정희대통령시대 수출 100억달라를 달성하면서 '수출의 날'을 기념하게 되었다. 단 1달러가 아쉬워 머리..

Free Opinion 202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