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1년 앞, 양당 독점과 대립 줄일 선거제 합의부터
오피니언 사설 총선 1년 앞, 양당 독점과 대립 줄일 선거제 합의부터 중앙일보 입력 2023.04.10 00:10 4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김성룡 기자 행정·입법 권력 충돌, 포퓰리즘 남발 속 ‘적대적 공생’만 국회 전원위, 유불리 계산 대신 정치 다양성 길 모색해야 22대 총선이 꼭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이자 역대 최대 의석 차의 여소야대 국회가 어떻게 변할지 결정되는 무대다. 이런 만큼 앞으로 여야 정치권의 관심은 온통 총선 승리에 쏠릴 가능성이 크다.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무한 대립의 정치’가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줬는데, 이런 갈등이 더 첨예해질 수 있다. 압도적인 과반 의석을 지닌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