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3/04/11 10

횡설수설[橫說竪說] 제 60탄, 방귀 뀐 놈이 성을 내는 한국 사회

요즘, 한국 사회를 돌아보고 있노라면, 옛말이 한 가지도 그르지 않다는 게 증명되고 있는 것 같으니, "방귀 뀐 놈이 성낸다"라고 하는 말이 저질 정치판을 중심으로 이미 정석으로 자리매김을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전개되도록 만든 원흉은 결국, 방귀를 뀐 놈이 되래 큰 소리를 칠 수 있게 아주 멍석을 잘 깔아 준 우매한 국민이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쓰레기보다 못한 인면수심[人面獸心]의 정치꾼들이 버젓이 당당하게 활개를 치며, 끊임없이 감언이설과 선전선동으로 국기[國基]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미 한국 사회도 북괴의 3대 독재세습체제에 못지 않게 김대중으로부터, 노무현과 문재인에 이르는 3대에 걸친 종북 좌익정권의 집권으로 인해,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은 명목만 유지..

자동차, 9년만에 무역흑자 1위… 반도체 빈자리 차지했다

조선경제산업·재계 자동차, 9년만에 무역흑자 1위… 반도체 빈자리 차지했다 1~2월 車 무역수지 전년대비 37% 늘어 류정 기자 조재희 기자 입력 2023.04.11. 03:00업데이트 2023.04.11. 10:02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가 13개월 연속 적자인 상황에서 수출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는 자동차가 9년 만에 반도체를 제치고 무역 흑자 1위 품목에 올랐다. 현대차가 지난 5일(현지 시각) 뉴욕 오토쇼에서 소형 SUV인 신형 코나를 공개하고 있다. 자동차는 최근 고부가가치 차량 수출 증가에 힘입어 올 들어 반도체를 제치고 무역 흑자 1위 품목에 올랐다. /EPA 연합뉴스 1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자동차는 지난 1~2월 무역 흑자 79억2100만 달러(약 10조원)로 1위에 올랐다. 2개월이..

열살 승아 이어 40대 가장도… “음주시동 잠금장치로 비극 멈춰야”

동아일보|국제 열살 승아 이어 40대 가장도… “음주시동 잠금장치로 비극 멈춰야” 유근형 기자 외 7명 입력 2023-04-11 03:00업데이트 2023-04-11 05:37 아들 셋 둔 장애 5등급 아버지… 떡볶이 배달 나섰다 무고한 희생 대전 초등생 사고 다음날 또 참변 술 마시면 시동 안 걸리는 장치 국회 문턱 못넘고 도입 지지부진 “10년 전 교통사고가 크게 나 온몸에 철심을 박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어요. 몸도 불편한데 아들 셋 먹여살리겠다고 직접 배달까지 뛰면서 한 푼도 아끼며 살았는데….” 9일 오후 중앙선을 침범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김모 씨(49)의 아버지(78)는 10일 경기 성남시 성남중앙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에서 동아일보 기자를 만나 “하나뿐인 아들을 잃었다”며 탄식했다..

Free Opinion 2023.04.11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오피니언 삶의 향기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중앙일보 입력 2023.04.11 00:50 1년 전 즈음에 학교에서 자그마한 화재 사건이 있었다. 불이 났던 곳 바로 위층에 위치한 내 연구실은 새까만 연기가 만들어낸 그을음을 피해갈 수 없었던 모양이다. 마침 공휴일이어서 학교는 한산했고 화재가 그리 크게 난 것은 아니었는데, 문제는 검은 연기가 위층으로 번져 복도를 가득 채운 거였다. 다음 날 언뜻 보기에 별다른 해를 입지 않은 것 같던 연구실이 실은 문틈으로 비집고 들어 온 회색 그을음을 온통 뒤집어쓰고 있었다. 연구실 곳곳에서 잿빛 연기 자국이 묻어났다. 책상과 집기는 물론 책장의 책을 모두 꺼내 먼지처럼 내려앉은 흔적을 지워야 했다. 선물받은 노트에 옮겨 쓴 글귀 ‘정박도 표류도 아닌 항해하라’ ..

Free Opinion 2023.04.11

7NEWS_PM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오는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지난 2월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3.5%)했는데, 또 다시 같은 결정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국내 증권사 거시경제·채권시장 전문가 대다수는 한은이 금리를 동결한 뒤 물가·경기·환율을 지켜볼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읍니다. 연속 동결을 관측하는 가장 강력한 근거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입니다. 한은의 1순위 정책 목표는 물가입니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년 만에 가장 낮은 4.2%로 내려와 금리 인상 압박이 많이 줄었습니다. 2월(4.8%)보다도 상승폭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앞서 한은은 연말에는 물가상승률이 3% 초반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물가가 잡히기 시작하면 금리인..

一般的인 news 202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