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칼럼] “민주당이 악당이라면 우리는 쓰레기였다”
오피니언朝鮮칼럼 The Column [朝鮮칼럼] “민주당이 악당이라면 우리는 쓰레기였다” 보수괴멸 3년 전 총선, 落選 청년들 육성 그들이 없었다면 2년 뒤 대선 기적도 없어 투표장 줄선 청년들을 무서워하는 정당이라니 정우상 정치부장 입력 2023.04.15. 03:00업데이트 2023.04.15. 04:49 2020년 4월 총선은 우파에 핵폭탄이었다.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진보좌파 190석, 보수우파 100석. 1987년 이후 이렇게 한쪽으로 기울어진 총선은 없었다. 보수 정당은 수도권•중산층•중도를 포섭하는 ‘3중 전술’로 위기를 극복해왔다. 그런데 3년 전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은 지역적으로는 영남, 연령대로는 60대 이상으로 완벽하게 고립됐다. 보수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주류가 아니었다. 잔해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