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3/04/05 10

美 며느리의 60년 한국 사랑… 조선 회화 13점 돌아왔다

문화·라이프문화 일반 美 며느리의 60년 한국 사랑… 조선 회화 13점 돌아왔다 게일 허 여사, ‘묵매도’ 등 기증 허윤희 기자 입력 2023.04.05. 03:00 시아버지 이름으로 작품을 기증한 게일 허(왼쪽) 여사와 작품의 가치를 처음 발견한 김상엽 전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미국사무소장. /김상엽 소장 제공 “돈은 바라지 않습니다. 시아버지 이름으로 기증하고 싶어요.” 미국인 며느리가 전남 진도 출신 시아버지에게 물려받아 60년 가까이 간직해온 조선 후기 미공개 회화 작품들이 고국에 돌아왔다. 국립광주박물관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게일 허(85) 여사로부터 조선 후기 최고의 서화 수집가 석농 김광국(1727~1797)이 엮은 화첩인 ‘석농화원(石農畵苑)’ 속 미공개 작품을 비롯해..

우리나라 畵壇 2023.04.05

IMF “韓 부동산PF 대출 취약… 채무불이행 재발 우려”

동아일보|경제 IMF “韓 부동산PF 대출 취약… 채무불이행 재발 우려” 뉴욕=김현수 특파원 외 2명 입력 2023-04-05 03:00업데이트 2023-04-05 04:48 [리셋 K금융, 新글로벌스탠더드로] 〈3〉 한국 금융권 부실의 뇌관 부산 사하구 ‘다대 마린시티’ 사업 현장. 18㎡의 옛 한진중공업 부지에 미니 신도시급 해양복합타운이 들어서는 대형 프로젝트지만 자금 문제로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부산=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 국제통화기금(IMF)이 4일(현지 시간) 한국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금융시장 불안을 경고했다.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이후 정부와 한국은행의 유동성 지원으로 위기는 일단락됐지만 금리 인상과 부동산 가격 하락 속에 채무불이행 사태가 재발할 우..

윤 대통령의 첫 거부권…입법 폭주와 정치 실종의 도돌이표

오피니언 사설 윤 대통령의 첫 거부권…입법 폭주와 정치 실종의 도돌이표 중앙일보 입력 2023.04.05 00:10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를 국회에 요구했다. 취임 후 첫 법률안 거부권 행사다. [연합뉴스] “양곡관리법, 전형적인 포퓰리즘” 7년 만에 꺼내 든 거부권 표 노린 야당 폭주 1차 책임…여권도 소통 부족 성찰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다. 법률안에 이의가 있을 때 국회에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한 헌법 53조에 따른 권한 행사다. 법률안 거부권 행사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청문회 개최 상시화를 골자..

7NEWS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지난 23일 가상화폐 '루나', '테라'를 발행해 전 세계 투자자에게 50조원의 피해를 입힌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가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습니다. 권 대표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송환요구에 불복하고 두바이,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로 도피하면서 "미국에는 사법 관할권이 없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한국과 미국의 수사당국이 권 씨의 신병 확보를 놓고 협의 중인데, 권 대표가 이런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미국 송환은 피하고 보자'는 의도가 깔려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미국은 권 대표에 대해 범죄별 형량을 더해 100년 이상의 징역형을 내릴 수 있고, 실제 사법적 준비도 돼 있다고 합니다. 반면, 한국은 경제사범에 대한 형량은 최대 40년인데다, ..

一般的인 news 202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