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 사회를 돌아보고 있노라면, 옛말이 한 가지도 그르지 않다는 게 증명되고 있는 것 같으니, "방귀 뀐 놈이 성낸다"라고 하는 말이 저질 정치판을 중심으로 이미 정석으로 자리매김을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전개되도록 만든 원흉은 결국, 방귀를 뀐 놈이 되래 큰 소리를 칠 수 있게 아주 멍석을 잘 깔아 준 우매한 국민이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쓰레기보다 못한 인면수심[人面獸心]의 정치꾼들이 버젓이 당당하게 활개를 치며, 끊임없이 감언이설과 선전선동으로 국기[國基]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미 한국 사회도 북괴의 3대 독재세습체제에 못지 않게 김대중으로부터, 노무현과 문재인에 이르는 3대에 걸친 종북 좌익정권의 집권으로 인해,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은 명목만 유지되고 있을 뿐, 인민민주주의를 신봉하면서,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고려연방제" 추종세력들이 한국 사회 각 부문에서 깊이 뿌리를 내린 채 대한민국의 완전한 폭망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제 곧, 시시각각 다변화된 국제 정세 가운데서 한국 사회는 내우외환[內憂外患]의 고비를 맞을 것 같은 위태로운 상황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지만, 어리석은 국민, 특히, 전교조의 세뇌교육에 함몰된 청년세대로부터 중년에 이르는 현존 한국 사회의 일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젊은 이들과 기득권을 지키는데 올인하고 있는 수구세력들이 저마다의 이기심으로 부화뇌동[附和雷同]하면서, 한국 사회의 현주소를 제대로 파악하여 올바르게 판단하지 못하고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게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우리에게는 1970년대의 자유월남이 공산월맹에게 패망하고, 어떤 결과를 초래하였는지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 이기심과 아집, 설마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면서, 다수의 정상적인 국민들 가운데서도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한국 사회의 방귀 뀐 쓰레기 정치꾼들이 자신이나 자신의 패거리의 과오를 엉뚱한 곳에다가 떠넘기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짓거리들을 접하면서도 직접 본인에게 관계가 없으니, 그냥, 조용히 수수방관[袖手傍觀]하거나 오불관언[吾不關焉]하고 있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이러고도 언제까지 나라가 온전하리라고 믿고 있는 지를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인생무상[人生無常]을 깊이 생각하시고, 지금이야 말로, 한 번쯤은 대의명분[大義名分]에 따라야 할 때라고 제언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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