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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김정은]‘증원 혜택’ 신입생도 동참… 명분 잃은 의대생 수업거부

오피니언  >  광화문에서 [광화문에서/김정은]‘증원 혜택’ 신입생도 동참… 명분 잃은 의대생 수업거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5-03-09 23:122025년 3월 9일 23시 12분 입력 2025-03-09 23:12김정은 정책사회부 차장 “긴급 상황입니다. OO대학 오늘 1학년 OO명 수업 들었답니다.”이달 6일 의사·의대생 익명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올라온 글의 일부다. 의정 갈등이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 역시 장기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5학번 신입생들의 1학기 수업 참여 현황을 파악한 글이 의대생 커뮤니티에 발 빠르게 올라온 것. 지난달 한양대 의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에선 재학생들이 25학번을 대상으로 휴학을 강요한 정황이 나와 교육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

“등록금 17년 묶여 경쟁력 뒷걸음”… 대학 124곳, 등록금 올린다

사회 “등록금 17년 묶여 경쟁력 뒷걸음”… 대학 124곳, 등록금 올린다동아일보  업데이트 2025-02-15 01:402025년 2월 15일 01시 40분 입력 2025-02-15 01:40[위클리 리포트] 전국 대학가 등록금 인상 움직임정부 지속적 등록금 동결 압박에도… “심각한 재정난 더는 못 버틸 수준”전국 4년제 65%, 등록금 상향 결정… 작년과 달리 국공립대 10곳도 동참물가 반영한 실질등록금 계속 줄어… 강의실서 빗물 새는 등 시설 열악우수 교직원 채용-복지 개선 불가… 학생들도 “인상 필요성 공감한다” 《전국 124개 대학 “올해 등록금 인상”전국 124개 대학이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다. 17년째 이어진 정부의 등록금 동결 방침에 반대 의사를 표한 것이다. 등록금심의위원회에 참석한 학생..

수능 만점자 2명, 의대 대신 공대로… "공학도 꿈 되새기며 마음 굳혔다"

사회 교육​수능 만점자 2명, 의대 대신 공대로… "공학도 꿈 되새기며 마음 굳혔다"​선덕고 어재희군·광남고 서장협군​김민기 기자입력 2025.02.13. 00:54업데이트 2025.02.13. 10:19​​수능 만점자 선덕고 어재희(왼쪽), 광남고 서장협​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 서울 선덕고 어재희(19)군이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에 입학한다. 앞서 다른 만점자 광남고 서장협(19)군이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에 등록한 데 이어 수능 만점자들이 잇따라 의대 대신 공대를 택한 것이다. 어군은 “학부 졸업 후엔 유학을 떠나 공학 지식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12일 선덕고에 따르면, 어군은 지난 6일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정시 모집에 합격, 최근 등록을 마쳤다. 어군은 정시 모집에서 가톨릭..

대학들 “더 못버텨”… 17년째 동결 등록금 잇단 인상

사회 대학들 “더 못버텨”… 17년째 동결 등록금 잇단 인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5-01-07 03:00  2025년 1월 7일 03시 00분  서강대-국민대, 5% 수준 올리기로연세대 등도 법정한도내 인상 검토국립대는 교육부에 협의 요청 등이달중 등록금 인상결정 잇따를듯 크게보기 대학 등록금이 정부의 요청으로 2009년부터 17년째 동결된 가운데 각 대학이 재정난을 이유로 등록금 인상에 나서고 있다. 먼저 서강대와 국민대는 올해 등록금을 각각 4.85%, 4.97% 인상키로 했고, 연세대와 고려대도 현재 등록금 인상안을 검토 중이다. 국립대도 사정은 비슷하다. 최근 거점국립대 총장들은 등록금 인상을 놓고 교육부에 사전협의를 요청키로 했다. 우수 교원 채용이 어려워지고 시설이 노후화되는 등 교육 여..

[스크랩] “명예뿐인데...” 취업난 속 각광받던 직군, 현재 처참합니다

“명예뿐인데...” 취업난 속 각광받던 직군, 현재 처참합니다 2024. 12. 24.출처 : 뉴스 1 육군사관학교 기피 현상‘생도 대탈출 러시’ 우려 상황인력 부족·국고 손실 문제 발생 지난 3일 발생한 12.3 계엄 사태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육군사관학교 출신 군인들이 깊숙이 연루된 가운데, 최근 하락세인 육사 선호도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최근 사관학교 전문학원을 비롯한 입시학원들이 사관학교 대비반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육사 출신 군인들이 내란 모의 여파가 이어지자, 서울 내 육사 부지의 당위성 역시 흔들리고 있다.지난 10일 뉴스 1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사관학교 전문학원을 비롯한 입시학원들이 사관학교 대비반 충원에 어려움을 겪..

[단독] '지역 비례선발' 도입하면… 서울 지역서 서울대 합격자 반토막

사회 교육​[단독] '지역 비례선발' 도입하면… 서울 지역서 서울대 합격자 반토막​경남·전남 등은 2~3배 껑충​표태준 기자입력 2024.10.24. 12:17업데이트 2024.10.24. 14:30​​서울 관악구 서울대 정문 모습 /뉴스1​한국은행이 제시한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2024학년도 입시에 가상 도입해보니 서울 지역에서 서울대 합격자 수가 703명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지난 8월 입시 경쟁 과열을 한국 사회 문제의 핵(核)으로 보고 이를 해결하려면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이 각 지역 학령인구 비율에 맞춰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24학년 입시 기준 전국 고3 학생 수는 39만4940명이고, 이중 서울대 합격자(최초합 기준)는 3685명이다. 24일 박수영 국민의힘 의..

[사설] 중국은 이공계로, 한국은 의대로, 미래 있겠나

오피니언 사설​[사설] 중국은 이공계로, 한국은 의대로, 미래 있겠나​조선일보  입력 2024.09.27. 00:30​​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정부·여당이 이공계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이공계 석사 1000명에게 매년 연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 AI(인공지능)위원회’는 오는 2030년까지 AI 유니콘 기업 10개를 육성하고 AI 인재 20만명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법무부는 AI·로봇·우주항공 등의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해외 고급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톱티어(Top-Tier)’ 비자를 신설하기로 했다.한 나라의 미래는 뛰어난..

SKY의대 수시 경쟁률 상승…소신·상향 지원 경향 두드러져

교육뉴스 중등·고등·입시​SKY의대 수시 경쟁률 상승…소신·상향 지원 경향 두드러져​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4.09.13 10:10​​​​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과대학 수시 모집 경쟁률이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모집정원 확대에 따라 상위권 수험생의 의대 지원율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1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대 수시 지원자수는 4235명으로 지난해 3693명보다 542명(14.7%) 증가했다. 학교별로는 고려대 235명, 연세대 234명, 서울대 73명으로 지난해 대비 지원자수가 늘었다.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대 수시 경쟁률 역시 지난해 16.34대1에서 18.82대1로 뛰었다. 서울대 의대는 12.66대1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