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敎育.學事 關係 1715

대학들 “더 못버텨”… 17년째 동결 등록금 잇단 인상

사회 대학들 “더 못버텨”… 17년째 동결 등록금 잇단 인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5-01-07 03:00  2025년 1월 7일 03시 00분  서강대-국민대, 5% 수준 올리기로연세대 등도 법정한도내 인상 검토국립대는 교육부에 협의 요청 등이달중 등록금 인상결정 잇따를듯 크게보기 대학 등록금이 정부의 요청으로 2009년부터 17년째 동결된 가운데 각 대학이 재정난을 이유로 등록금 인상에 나서고 있다. 먼저 서강대와 국민대는 올해 등록금을 각각 4.85%, 4.97% 인상키로 했고, 연세대와 고려대도 현재 등록금 인상안을 검토 중이다. 국립대도 사정은 비슷하다. 최근 거점국립대 총장들은 등록금 인상을 놓고 교육부에 사전협의를 요청키로 했다. 우수 교원 채용이 어려워지고 시설이 노후화되는 등 교육 여..

[스크랩] “명예뿐인데...” 취업난 속 각광받던 직군, 현재 처참합니다

“명예뿐인데...” 취업난 속 각광받던 직군, 현재 처참합니다 2024. 12. 24.출처 : 뉴스 1 육군사관학교 기피 현상‘생도 대탈출 러시’ 우려 상황인력 부족·국고 손실 문제 발생 지난 3일 발생한 12.3 계엄 사태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육군사관학교 출신 군인들이 깊숙이 연루된 가운데, 최근 하락세인 육사 선호도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최근 사관학교 전문학원을 비롯한 입시학원들이 사관학교 대비반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육사 출신 군인들이 내란 모의 여파가 이어지자, 서울 내 육사 부지의 당위성 역시 흔들리고 있다.지난 10일 뉴스 1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사관학교 전문학원을 비롯한 입시학원들이 사관학교 대비반 충원에 어려움을 겪..

[단독] '지역 비례선발' 도입하면… 서울 지역서 서울대 합격자 반토막

사회 교육​[단독] '지역 비례선발' 도입하면… 서울 지역서 서울대 합격자 반토막​경남·전남 등은 2~3배 껑충​표태준 기자입력 2024.10.24. 12:17업데이트 2024.10.24. 14:30​​서울 관악구 서울대 정문 모습 /뉴스1​한국은행이 제시한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2024학년도 입시에 가상 도입해보니 서울 지역에서 서울대 합격자 수가 703명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지난 8월 입시 경쟁 과열을 한국 사회 문제의 핵(核)으로 보고 이를 해결하려면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이 각 지역 학령인구 비율에 맞춰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24학년 입시 기준 전국 고3 학생 수는 39만4940명이고, 이중 서울대 합격자(최초합 기준)는 3685명이다. 24일 박수영 국민의힘 의..

[사설] 중국은 이공계로, 한국은 의대로, 미래 있겠나

오피니언 사설​[사설] 중국은 이공계로, 한국은 의대로, 미래 있겠나​조선일보  입력 2024.09.27. 00:30​​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정부·여당이 이공계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이공계 석사 1000명에게 매년 연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 AI(인공지능)위원회’는 오는 2030년까지 AI 유니콘 기업 10개를 육성하고 AI 인재 20만명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법무부는 AI·로봇·우주항공 등의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해외 고급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톱티어(Top-Tier)’ 비자를 신설하기로 했다.한 나라의 미래는 뛰어난..

SKY의대 수시 경쟁률 상승…소신·상향 지원 경향 두드러져

교육뉴스 중등·고등·입시​SKY의대 수시 경쟁률 상승…소신·상향 지원 경향 두드러져​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4.09.13 10:10​​​​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과대학 수시 모집 경쟁률이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모집정원 확대에 따라 상위권 수험생의 의대 지원율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1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대 수시 지원자수는 4235명으로 지난해 3693명보다 542명(14.7%) 증가했다. 학교별로는 고려대 235명, 연세대 234명, 서울대 73명으로 지난해 대비 지원자수가 늘었다.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대 수시 경쟁률 역시 지난해 16.34대1에서 18.82대1로 뛰었다. 서울대 의대는 12.66대1에서 1..

고교 한국사 교과서 9종 모두 ‘자유민주주의’ 명시

사회 고교 한국사 교과서 9종 모두 ‘자유민주주의’ 명시 동아일보업데이트 2024-08-31 01:402024년 8월 31일 01시 40분 입력 2024-08-31 01:402024중학교 7종-고교 9종 검정 통과1948년 8월 15일 ‘정부 수립’ 표현일부는 위안부 ‘성착취’ 표현 없어野 “미래 세대, 뉴라이트 물들이나”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 관계자들이 내년부터 교육 현장에서 사용될 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살펴보고 있다. 세종=뉴스1 내년부터 교육 현장에서 쓰일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교 한국사 교과서가 공개됐다. 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경우 검정을 통과한 9개 교과서 모두 ‘자유민주주의’라는 용어를 기술했고 북한에 대해선 ‘국가’가 아니라 ‘정권’이라고 했다.교육부는 새 교육과정(2022년 개정)..

[광화문에서/김정은]사교육비 지출엔 관대하나 대학 등록금엔 인색한 사회

오피니언 > 광화문에서 [광화문에서/김정은]사교육비 지출엔 관대하나 대학 등록금엔 인색한 사회 동아일보업데이트 2024-08-11 23:092024년 8월 11일 23시 09분 입력 2024-08-11 23:09김정은 정책사회부 차장 “아이가 대학에 가야 부모는 에듀 푸어(edu poor)에서 졸업한다.”아이가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유치원 입학을 앞뒀던 몇 년 전, 기본 원비에 방과후 활동비, 간식 및 식비, 차량비 등을 합해 월평균 220만 원이 드는 영어유치원과 월 40만 원 정도 비용의 일반 유치원을 놓고 장단점을 따지며 저울질하는 내게 한 선배가 건넨 말이다. 영어유치원은 시작일 뿐 초등, 중등, 고등을 거치며 한 달에 매달 수백만 원씩을 사교육비로 쓰게 될 거라는 예언(?)과 함께 사교육비 전쟁은..

"여행 못 가면 '개근거지' 놀림 받는 한국 아이들"…외신도 주목했다

국제 국제 일반​"여행 못 가면 '개근거지' 놀림 받는 한국 아이들"…외신도 주목했다​김가연 기자입력 2024.07.09. 07:10업데이트 2024.07.09. 07:44​​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관계 없음. /뉴스1​최근 학기 중 해외여행 등 체험학습을 가지 않고 꾸준히 등교하는 초등학생을 비하하는 ‘개근거지’라는 표현이 등장했다. 우리나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이 표현이 쓰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된 가운데, 외신은 이러한 한국의 ‘압박 문화’를 조명했다.6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개근 거지는 누구인가? 일하고 공부만 하며, 즐기지 못하는 한국 젊은이를 이른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개근’을 평가하는 시선이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