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敎育.學事 關係 1717

[기고] 대학생 1인당 공교육비가 초등학생보다 적은 나라

오피니언 시론·기고 ​ [기고] 대학생 1인당 공교육비가 초등학생보다 적은 나라 ​ 김기연 前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입력 2023.12.25. 03:00 ​ ​‘흥청망청 교육 예산’ ‘신입생 전원에 노트북 지급’…. 연일 언론에 보도되는 교육교부금의 포퓰리즘적 집행 사례다. 교육청 수입은 급증하는데, 돈 쓸 곳이 마땅치 않다 보니 잉여 예산을 기금 형태로 쌓아 놓고 있는 세계 유일의 국가가 되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해 모두 21조4000억원의 기금을 쌓아 놓았다. 매년 내국세 수입의 20.79%를 자동 배정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너무 많이 지급되기 때문이다. 국가 곳간이 텅 비었는데, 교육청은 곳간이 넘쳐난다. 이게 정상인가. 초·중등 예산은 비만으로 동맥경화에 걸린 반면, 고등교육은..

하버드대 굴욕…13년째 부동의 1위 지키는 美 명문대

국제 미국 ​ 하버드대 굴욕…13년째 부동의 1위 지키는 美 명문대 ​ 중앙일보 입력 2023.09.30 05:00 업데이트 2023.09.30 13:44 ​ 김형구 기자 미국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24 미 전국 대학 평가’에서 1위에 오른 프린스턴대학교 캠퍼스. 중앙포토 ​ 미국 프린스턴대학교가 복수의 미국 대학 평가에서 랭킹 1위를 기록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미 종합대학에 올랐다.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24 미 전국 대학 평가’에서 프린스턴대는 평가 총점 10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프린스턴대는 해당 조사에서 하버드대를 2위로 밀어낸 2011년 이후 13년째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의 대학 평가는 최근 몇 년..

"성적만 본 게 아니다" 13:1 뚫은 32명…태재대 파격 시작됐다

사회 교육 ​ "성적만 본 게 아니다" 13:1 뚫은 32명…태재대 파격 시작됐다 ​ 중앙일보 입력 2023.08.30 14:29 업데이트 2023.08.30 14:42 최민지 기자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태재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1기 신입생 입학식에 앞서 염재호 총장과 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지난 6월, 학부모 최희영씨는 대학 1학년인 딸로부터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는 얘기를 들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선망하던 대학에 들어간 딸의 갑작스러운 얘기는 청천벽력처럼 느껴졌다. 최씨의 딸은 “이대로 가다간 내 희망과 상관없이 성적 순으로 전공이 정해질 것 같다”며 태재대학교 지원서를 내밀었다. 딸은 “미네르바대학과 비슷한 학교인데, 1기생이 돼보고 싶다”고 했다. 최씨는 예전에 EB..

[단독]“한국판 ‘탈피오트’ 만든다” 김진표, 국방과학기술사관학교 설치법안 발의

동아일보| 정치 ​ [단독]“한국판 ‘탈피오트’ 만든다” 김진표, 국방과학기술사관학교 설치법안 발의 ​ 김은지 기자 ​ 입력 2023-07-20 10:28업데이트 2023-07-20 10:30 김진표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5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2023.7.17/뉴스1 ​ 김진표 국회의장이 국방과학기술 엘리트를 육성하는 국방과학기술사관학교를 설치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장은 ‘국방기술사관학교 설치법안’과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만들어 이날부터 공동발의 절차를 밟고 있다. 김 의장은 법안 제안이유에서 “이스라엘은 1979년부터 군 현대화를 위한 시책으로 과학기술 엘리트를 육성하는 군 복무 프로그램인 ‘탈피오트(T..

[사설] 시작된 붕괴, 손 놓은 대책…대학 폐교 도미노

중앙SUNDAY 오피니언 사설 ​ [사설] 시작된 붕괴, 손 놓은 대책…대학 폐교 도미노 ​ 중앙선데이 입력 2023.07.15 00:30 한국국제대 법인 파산…지난 10년 간 14곳 문 닫아 ​내년 대입 자원 42만 37만 급감, ‘벚꽃 엔딩’시작 ​ 부실대 퇴로 열고, 혁신 통해 지방대 경쟁력 키워야 ​ 그제 경남 진주에 있는 한국국제대 법인이 파산했다. 창원지법은 “학교법인의 채무 지급이 불능하고 부채가 초과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국국제대는 미납된 공과금과 체불 임금이 100억원을 넘기며 교육부로부터 폐교 경고를 받았다. 지난 5월 임금을 받지 못한 전·현직 교직원 50여 명이 법인을 상대로 파산을 신청했다. ‘부실대학’ 꼬리표가 붙은 한국국제대가 문을 닫는 건 예정된 수순이었다. 2011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