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회 지방대에도 ‘반도체 계약학과’… 경북대-삼성전자 신설 추진 대구=조유라 기자 입력 2022-08-15 03:00업데이트 2022-08-15 10:53 재학생 졸업후 협력기업 취업 보장 경북대, 2025학년도 신입생 뽑을듯 서울-특수대학 쏠림현상 해소 기대 서울 소재 대학과 이공계 특화 대학에만 설치된 ‘반도체 계약학과’가 2025학년도부터 지방의 일반대학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반도체 인재 15만 명 양성 계획을 7월 발표한 가운데 지역 대학의 반도체 인력 양성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경북대와 삼성전자가 채용조건형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대 관계자는 “학과 정원과 계약 기간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