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敎育.學事 關係 1704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돈 버는 일[2030세상/김지영]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돈 버는 일[2030세상/김지영] 김지영 한화생명 신사업부문 마케터 입력 2021-03-02 03:00수정 2021-03-02 04:08 김지영 한화생명 신사업부문 마케터 “어릴 때 취미랑 특기 헷갈리지 않았어?” 나만 그런 줄 알았더니 여기저기서 맞장구를 친다. 사물함에 취미, 특기, 장래희망을 써 붙이던 시절. 고작 열 해 가까이를 산 어린이에게 취미와 특기를 구별하는 것은 퍽 버거운 일이었다. 취미는 좋아하는 것, 특기는 잘하는 것이라는 선생님의 부연 설명을 듣고 나서도 의아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같은 거 아닌가?’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또래 대비 곧잘 하는 편이었다. 좋아해서 잘하게 된 건지, 잘해서 좋아하게 된 건지 선후관계는 분명하지 않았지만 중요하지도 않았다. ..

조국 父女 나란히 1위...서울대·고려대 투표 '부끄러운 동문'

서유근 기자 입력 2020.07.19 16:49 | 수정 2020.07.19 17:18 조국 전 법무장관 /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29)씨가 고려대 동문들이 진행 중인 ‘부끄러운 동문’ 투표에서 1위를 달리면서 조 전 장관 부녀가 나란히 서울대생과 고려대생이 뽑은 최악의 동문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고려대 동문 전용 온라인 사이트 ‘고파스’에서 진행한 ‘2020년 고려대의 가장 부끄러운 교우’ 투표에서 조씨는 19일 오후 4시 현재 총 투표수 1494표 중 483표(32.3%)를 얻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파스에서는 고려대 재학·졸업 사실 등을 이메일로 인증한 사람만 투표할 수 있다. 지난 5일 시작돼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지는 이 투표는 한 사람이 3명까지 중복(重複)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