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근 기자 입력 2020.07.19 16:49 | 수정 2020.07.19 17:18 조국 전 법무장관 /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29)씨가 고려대 동문들이 진행 중인 ‘부끄러운 동문’ 투표에서 1위를 달리면서 조 전 장관 부녀가 나란히 서울대생과 고려대생이 뽑은 최악의 동문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고려대 동문 전용 온라인 사이트 ‘고파스’에서 진행한 ‘2020년 고려대의 가장 부끄러운 교우’ 투표에서 조씨는 19일 오후 4시 현재 총 투표수 1494표 중 483표(32.3%)를 얻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파스에서는 고려대 재학·졸업 사실 등을 이메일로 인증한 사람만 투표할 수 있다. 지난 5일 시작돼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지는 이 투표는 한 사람이 3명까지 중복(重複)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