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敎育.學事 關係 1713

‘수명 30% 연장’ K배터리 원천기술 만들다

사회 교육 ‘수명 30% 연장’ K배터리 원천기술 만들다 중앙일보 입력 2023.03.07 00:11 남윤서 기자 [0.1%를 만나다] 조재필 교수 전기차 배터리 실험장비를 살펴보는 조재필 UNIST 교수. 송봉근 기자 충전해 재사용하는 배터리, 즉 이차전지 기술은 세계적으로 한·중·일 3국이 가장 앞서 있다. 기술 상용화의 시작은 일본이었고, 가장 큰 시장을 가진 건 중국이다. 한국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배터리 삼국지’에서 한 축을 맡고 있다. 누군가 한국의 배터리 대표 선수 4명의 성을 따서 ‘조선최강’이란 이름을 붙였다. 조재필 UNIST 교수, 선양국 한양대 교수, 최장욱·강기석 서울대 교수다. 말 그대로 조선 최강의 기술을 보유한 배터리 고수 4인방은 매년 HCR(Highly Cited Rese..

"서울대생 졸업하고 뭐하면 좋을까" 총장도 놀란 AI 답변

사회 교육 "서울대생 졸업하고 뭐하면 좋을까" 총장도 놀란 AI 답변 중앙일보 입력 2023.02.24 14:49 업데이트 2023.02.24 16:15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김지혜 기자 구독 유홍림 서울대학교 제28대 총장. 뉴스1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최근 인공지능(AI) 챗봇에게 '서울대생이 졸업 후에 무엇을 하면 좋겠느냐'고 묻자 "서울대에서 갈고닦은 지식과 시간을 남을 돕는 데 사용하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했다. 유 총장은 24일 오후 관악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AI와 이같은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 삶이 여럿이 함께해야 하는 공동 달리기라는 것을 생각할 때, 인공지능이 던진 이 조언을 결코 가벼이 여기지 말았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유 총장은 또 "..

서울대 7년 연속 1위…건국대, 29년만에 사상 첫 톱10 진입 [2022 대학평가]

2022 대학평가 서울대 7년 연속 1위…건국대, 29년만에 사상 첫 톱10 진입 [2022 대학평가] 중앙일보 입력 2022.11.14 01:00 업데이트 2022.11.14 01:09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이후연 기자 신혜연 기자 편광현 기자 구독 2022 중앙일보 대학평가 2022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에서 서울대가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세대(서울)·성균관대·한양대(서울)·고려대(서울)가 2~5위다. 건국대(서울)는 7위로 1994년 평가 시행 이후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서울대학교 정문. 이병준 기자 올해로 29년째를 맞는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국내 주요 대학 52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 중에서 인문·사회·공학·자연과학·의학·예체능 중 4개 계열 이상을 보유한..

[스크랩] 멘토르와 벤치마킹이 시급한 우리 교육의 현주소(재)

작성자: 鶴山 1612.05.06 01:21 [지난 2016년 12월 5일에 쓴 글을 참고로 다시 올렸습니다.] 흔히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데, 더구나 우리 나라는 인적자원이 가장 중요한 국가적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양성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는 오늘 날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깊이 생각해 보면 앞날이 그리 밝게만 보이질 않는 것도 현실인 것 같습니다. 역사적인 맥락에서 고찰해 보면, 우리 나라의 교육이 개화의 흐름 속에서 한 때의 큰 과오를 지적할 수는 있을지라도 결코, 세계의 추세에 비하여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많이 뒤쳐지고, 정책의 오류나 과오로 인하여 우왕좌왕 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 데, 요즘 우리의 교육실태는 뿌리없이 세워 놓은 나무처럼 언제 쓰러질..

학력미달 4년새 40% 급증, 학업성취도평가 확대

Opinion :영상사설 학력미달 4년새 40% 급증, 학업성취도평가 확대 중앙일보 입력 2022.10.14 15:09 윤석열 대통령이 학업성취도평가를 전면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몇 년 간 학력수준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사설입니다. 내후년부터 학업성취도평가 대상이 초3에서 고2로 확대되고, 원하는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은 중3과 고2 학생의 3%만 표집해서 치르고 있죠. 줄 세우기란 비판이 있지만, 아이들의 교육을 방치해선 안 된다는 게 윤석열 대통령의 생각입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영상사설 다른 기사 이전 [영상사설] 한·미·일 훈련이 극단적 친일이라는 이재명 대표 몇 년간 학생들의 학력은 크게 떨어져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구소련도 6·25는 ‘남침’, 역사왜곡 교육과정

Opinion :영상사설 ​ 구소련도 6·25는 ‘남침’, 역사왜곡 교육과정 ​ 중앙일보 입력 2022.09.02 19:49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교육부가 균형 있는 역사관을 이야기 했는데, 실상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며칠 전 공개된 ‘교육과정’ 시안에는 역사 왜곡과 편향된 시각이 보입니다. 오늘의 사설입니다. 교육과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교과서를 만들고, 교육감이 세부적인 교육 기준을 정할 때 반영하기 때문이죠. 이번 교육과정 시안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객관적 사실까지 무시하고, 헌법에 배치된 편향된 기술로 이념적 시각을 드러냅니다. 특히 해당 연구 책임자는 “유관순은 친일파가 만든 영웅”이라고 말했던 사람입니다. 가장 큰 오류는 6·25 관련 ‘남침’ 표현을 삭제한 겁..

文정부 ‘교과서 알박기’… 자유·남침 표현 뺐다

文정부 ‘교과서 알박기’… 자유·남침 표현 뺐다 前정권이 선정한 연구진, 중·고교 새 역사 ‘교육지침’ 바꿔 尹대통령은 ‘자유’ 강조하는데… 교육부, 좌편향 수수방관 교육부, 뒤늦게 “국민의견 수렴해 수정할 것” 김연주 기자 입력 2022.08.31 03:24 1950년 7월 대전 시가에 진입한 북한 인민군 탱크부대. 남침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한 북한군은 7월 20일 대전을 점령했다. /눈빛출판사 2025년부터 중학생과 고교생이 배우게 될 ‘2022년 개정 한국사 교육과정’ 시안(試案)에서 ‘자유민주주의’라는 용어가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6·25전쟁에 대해서도 ‘남침으로 시작된’이라는 설명이 빠졌다. 이번 교육과정 시안은 문재인 정부 시절 꾸려진 정책 연구진이 만든 것으로, ‘역사 교육 알박기’라는 ..

[사설] 권력 혜택 다 누리고 해직자 보전금으로 건물주 된 전교조

[사설] 권력 혜택 다 누리고 해직자 보전금으로 건물주 된 전교조 조선일보 입력 2022.08.31 03:22 전교조가 해직 교사들이 받은 임금 보전금으로 76억원짜리 6층 건물을 사들여 내부 공사를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76억원에 서울 강서구의 한 교회 건물을 샀고 오는 10월까지 8억원의 인테리어 비용을 들여 사무실·역사관 등으로 꾸민다는 것이다. 자기 돈으로 하는 일이라지만 그 돈의 출처를 생각하면 그렇게만 넘어갈 수 없다. 건물 매입금은 전교조가 법외(法外) 노조였을 때 해직됐던 노조 전임자 등이 2020년 전교조 합법화와 함께 보전받은 임금 131억여 원 중 일부로 마련한 것이다. 2016년 2심 법원이 법외 노조 통보가 정당하다고 판결하자, 교육부는 전교조 전임자들에게 휴직을 중단하고 학교..

"노인 성생활이 삶에 미치는 영향"…80세 만학도 박사의 논문

"노인 성생활이 삶에 미치는 영향"…80세 만학도 박사의 논문 중앙일보 입력 2022.08.18 14:00 업데이트 2022.08.18 15:08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김윤호 기자 구독 김송고씨의 논문 초록 이미지. 자료 대구대 80세 만학도가 18년 만에 노인 성생활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인공은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송고(80)씨다. 그는 오는 19일 열리는 '2021학년도 후기 대구대학교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학위와 함께 총장 모범상을 받는다. 포항대 교직원으로 일하던 그는 늦은 나이에 못다 한 학업에 대한 꿈을 갖고 1999년 동국대 사회복지대학원에 진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다시 2002년 대구대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해 18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