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敎育.學事 關係 1718

고교 한국사 교과서 9종 모두 ‘자유민주주의’ 명시

사회 고교 한국사 교과서 9종 모두 ‘자유민주주의’ 명시 동아일보업데이트 2024-08-31 01:402024년 8월 31일 01시 40분 입력 2024-08-31 01:402024중학교 7종-고교 9종 검정 통과1948년 8월 15일 ‘정부 수립’ 표현일부는 위안부 ‘성착취’ 표현 없어野 “미래 세대, 뉴라이트 물들이나”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 관계자들이 내년부터 교육 현장에서 사용될 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살펴보고 있다. 세종=뉴스1 내년부터 교육 현장에서 쓰일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교 한국사 교과서가 공개됐다. 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경우 검정을 통과한 9개 교과서 모두 ‘자유민주주의’라는 용어를 기술했고 북한에 대해선 ‘국가’가 아니라 ‘정권’이라고 했다.교육부는 새 교육과정(2022년 개정)..

[광화문에서/김정은]사교육비 지출엔 관대하나 대학 등록금엔 인색한 사회

오피니언 > 광화문에서 [광화문에서/김정은]사교육비 지출엔 관대하나 대학 등록금엔 인색한 사회 동아일보업데이트 2024-08-11 23:092024년 8월 11일 23시 09분 입력 2024-08-11 23:09김정은 정책사회부 차장 “아이가 대학에 가야 부모는 에듀 푸어(edu poor)에서 졸업한다.”아이가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유치원 입학을 앞뒀던 몇 년 전, 기본 원비에 방과후 활동비, 간식 및 식비, 차량비 등을 합해 월평균 220만 원이 드는 영어유치원과 월 40만 원 정도 비용의 일반 유치원을 놓고 장단점을 따지며 저울질하는 내게 한 선배가 건넨 말이다. 영어유치원은 시작일 뿐 초등, 중등, 고등을 거치며 한 달에 매달 수백만 원씩을 사교육비로 쓰게 될 거라는 예언(?)과 함께 사교육비 전쟁은..

"여행 못 가면 '개근거지' 놀림 받는 한국 아이들"…외신도 주목했다

국제 국제 일반​"여행 못 가면 '개근거지' 놀림 받는 한국 아이들"…외신도 주목했다​김가연 기자입력 2024.07.09. 07:10업데이트 2024.07.09. 07:44​​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관계 없음. /뉴스1​최근 학기 중 해외여행 등 체험학습을 가지 않고 꾸준히 등교하는 초등학생을 비하하는 ‘개근거지’라는 표현이 등장했다. 우리나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이 표현이 쓰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된 가운데, 외신은 이러한 한국의 ‘압박 문화’를 조명했다.6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개근 거지는 누구인가? 일하고 공부만 하며, 즐기지 못하는 한국 젊은이를 이른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개근’을 평가하는 시선이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 톱 100에 한국 대학 5곳...서울대, 9년 만에 도쿄대 제쳤다

사회교육​세계 톱 100에 한국 대학 5곳...서울대, 9년 만에 도쿄대 제쳤다​윤상진 기자​입력 2024.06.05. 21:25업데이트 2024.06.06. 09:42​​서울대학교 전경. /조선일보 DB​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5일 발표한 ‘2024 세계대학평가’에서 한국의 상위권 대학들의 순위가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위 안에 포함된 곳은 작년과 같은 5곳이었다. 서울대(31위)는 1년 만에 순위가 10계단 올라 2015년 이후 9년 만에 도쿄대(32위)를 추월했다.이번 평가는 세계 5000여 대학을 평가해 1500위까지 순위를 매겼다. 국내 대학은 총 43곳이 순위에 올랐다. 올해 평가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한국 ..

최상위 인재 몰리는데… 세계 대학 평가서 한국 의대 순위 ‘폭락’

사회 교육 ​ 최상위 인재 몰리는데… 세계 대학 평가서 한국 의대 순위 ‘폭락’ ​ 윤상진 기자 입력 2024.04.10. 19:00업데이트 2024.04.10. 19:13 ​ ​ 올해 QS 전공별 순위 가운데 ‘의·약학’ 전공에서 한국 대학 순위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의대 열풍’이 심화되며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의대에 몰리고 있지만, 대학의 의·약학 분야 평가는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국내 39개 의대 중 순위가 가장 높은 학교는 서울대(47위)였다. 작년 37위에서 10계단 하락했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순위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싱가포르국립대(18위), 홍콩중문대(28위), 베이징대(36위)보다 뒤졌다. 연세대(56위→74위), 고려대(130위→150위), 성균관대(..

이화여대, 전국서 제일 적은 '미니의대' 됐다…정원 얼마길래

사회 교육 2024 의대증원 갈등 ​ 이화여대, 전국서 제일 적은 '미니의대' 됐다…정원 얼마길래 ​ 중앙일보 입력 2024.03.20 15:53 업데이트 2024.03.21 01:02 김지혜 기자 ​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 교육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을 대학별로 배정한 결과를 발표하자 '정원 규모 역전'이 발생했다. 늘어나는 정원 2000명 중 서울 지역 의대에는 단 한 명도 배정되지 않아 일부는 상대적으로 소규모 정원을 보유한 의대가 됐다. 그중 이화여대(76명)는 전국에서 가장 정원이 적어진다. 교육부는 지역 거점 국립대 7곳의 정원을 200명까지 확대하고, 서울 지역 8개..

지방 대학 통폐합 불 댕긴 ‘글로컬대’… 전문대도 뛰어들어[인사이드&인사이트]

동아일보| 오피니언 ​ 지방 대학 통폐합 불 댕긴 ‘글로컬대’… 전문대도 뛰어들어[인사이드&인사이트] ​ 이은택 정책사회부 차장 입력 2024-03-05 23:36업데이트 2024-03-06 12:23 올해 2차 10곳 선발 《‘학령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 위기’가 겹치며 고사 위기에 놓인 지방대를 살리고 고등교육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글로컬대학’ 사업 1차 선정 대학이 발표된 지 4개월이 지났다. 선정 대학에는 한 곳당 1년에 200억 원씩 5년간 총 1000억 원이 지원된다. 전체 규모 3조 원으로 ‘단군 이래 최대 대학 사업’이라고 불리는데 지난해 11월 10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와 내년에도 10곳씩을 선정해 총 30곳이 지원 대상이 될 예정이다. 》 ​ ​ ..

[단독]경북대 “의대 정원 150% 늘려달라”… 대규모 증원요청 이어질듯

동아일보| 사회 ​ [단독]경북대 “의대 정원 150% 늘려달라”… 대규모 증원요청 이어질듯 ​ 입력 2024-03-02 01:40업데이트 2024-03-02 01:40 2000명 배분 위해 4일까지 접수 대학들 “이번이 기회” 증원 적극적 병원 확장 앞둔 곳들도 정원 늘릴듯 일부 학장, 한자릿수 제출 등 반발도 정부가 4일까지 진행 중인 의대 증원 수요조사에서 경북대가 “현 정원(110명)을 150%가량 늘려도 감당할 수 있다”는 뜻을 전달할 방침으로 확인됐다. 경북대 외에도 상당수 대학이 대규모 증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달 중으로 예정된 교육부의 정원 2000명 배분 작업도 무리 없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1일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경북대의 경우 의대 ..

재수하면 더 좋은 대학 진학?...N수생 51%, 성적 안 올랐다

사회 교육 ​ 재수하면 더 좋은 대학 진학?...N수생 51%, 성적 안 올랐다 ​ 성적 올리기 가장 좋은 과목은 탐구 영역 ​ 정해민 기자 입력 2024.02.19. 20:41업데이트 2024.02.19. 20:45 ​ 그래픽=박상훈 ​ 최근 의대 증원으로 수능에 다시 도전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지난해 N수생(재수생 이상) 절반은 수능에서 성적이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19일 진학사에 따르면, 인터넷 홈페이지에 성적을 입력한 2024학년도 N수생 3만2473명 가운데 작년보다 성적이 오른 경우는 49.1%(1만5934명)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41.7%(1만3547명)는 성적을 유지했고, 9.2%(2992명)는 오히려 성적이 떨어졌다. ​ 작년 성적이 1등급대였던 수험생 중 80..

SKY 붙었는데 "안 갈래요" 지난해 1343명…5년 새 최고

사회 교육 ​ SKY 붙었는데 "안 갈래요" 지난해 1343명…5년 새 최고 ​ 중앙일보 입력 2024.01.21 11:26 업데이트 2024.01.21 11:38 ​ 하수영 기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로고(위부터 시계방향). 중앙포토 ​ 2023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정시 모집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의 수가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정시 모집의 최초 합격자 등록 포기 집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총 1343명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는 2019학년도부터 2023학년도까지 최근 5년 새 최고치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정시 합격 등록 포기자는 앞서 2019학년도에 1062명, 2020학년도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