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NEWS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어제(22일)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주변의 직장인·시민들은 민노총의 대규모 집회로, 극심한 교통 정체를 겪어야했습니다.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민노총 소속 건설노조 집회에는 경찰 추산 1만8000명이, 오후에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민노총 집회에는 경찰 추산 4만명의 노조원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민노총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안전과 노동권 확대, 민영화 저지, 공공성 강화를 위해 총파업·총력 투쟁을 선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불린 노조법 2·3조 개정,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공공부문 축소 반대 등이 주요 요구 사항으로, 올해 연말 폐지될 예정이던 '안전운임제 연장'과 '적용 차종 확대'를 요구하는 화물연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