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한글 사용도 혼란
한국 사회의 언론은 도대체 우리 한글의 사용마저 엉망진창으로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얼마 전에 "국민"이라는 용어를, "국민 배우", "국민 가수" 등 너무 함부로 남발하여 사용하고 있다는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희생'"이라는 용어를 아무 데나 쓰고 있는 것 같아서, 한 번 지적을 해 보고자 합니다. 즉, 사전적 해석은 1. 다른 사람이나 어떤 목적을 위해 자신이나 가진 것 등을 바치거나 포기함 2. 예기치 않은 재난이나 사고로 목숨을 잃음 3. 집단 성원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종묘와 사직에 제물로 바치는 소, 양, 돼지 따위의 산 짐승 이라고 되어 있는 데, 사고 때마다 늘 예방을 할 수 있었는 사건인데 선조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