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사회는 지난 1970년대 이후로 산업화에만 너무 집중하다가 보니, 경제적 성장의 목표는 달성되었다고 하더라도, 국가사회의 근간이 되는 가정교육이나 학교교육, 사회교육을 망라하여, 교육 부문이 전부 다 엉망진창이 되고 보니, 교육의 장이 기본적으로 제 몫을 간과하고 포기해버린 상태로, 가정교육으로부터 사회교육에 이르기까지 어느 교육 분야 하나도 정상적으로 제대로 소기의 맡은 기능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공감하고 있는 사람이 다수를 점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번 이태원 참사도 한국 사회에서 아직도 도덕성은 후진국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는 아주 저수준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준 사건이라고 공인해야 할 것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 사회의 정상적인 도덕성 회복에도 솔직히 예단하게 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