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학산 1443

횡설수설[橫說竪說] 제44탄, 도덕성이 무너진 한국 사회!

현재 한국 사회는 지난 1970년대 이후로 산업화에만 너무 집중하다가 보니, 경제적 성장의 목표는 달성되었다고 하더라도, 국가사회의 근간이 되는 가정교육이나 학교교육, 사회교육을 망라하여, 교육 부문이 전부 다 엉망진창이 되고 보니, 교육의 장이 기본적으로 제 몫을 간과하고 포기해버린 상태로, 가정교육으로부터 사회교육에 이르기까지 어느 교육 분야 하나도 정상적으로 제대로 소기의 맡은 기능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공감하고 있는 사람이 다수를 점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번 이태원 참사도 한국 사회에서 아직도 도덕성은 후진국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는 아주 저수준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준 사건이라고 공인해야 할 것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 사회의 정상적인 도덕성 회복에도 솔직히 예단하게 되면, ..

"국민"이란 용어를 이렇게 또나 개나 남용하게.....

"국민"이라는 표현을 외국에서도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표현하고 있듯 이렇게 또나 개나 때와 장소를 제대로 가리지도 않은 채 혼란스럽게 남용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이렇게 "국민"이라는 표현을 아무 곳에나 가져다 붙이게 된 근원의 제공은 수준 낮은 우리나라 사이비 언론계 기자들이나 연예계의 장난과 술수로 인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국민"이라는 표현이 때로는 정말 짜증 나도록 거북하게 들리는 것 같으니, 누가 그렇게 붙여 주었는지, 무슨 잣대로 어떤 기준으로 그렇게 표현하는 것인 지는 모르지만, 공공연하게 "국민배우"니, "국민가수"니 하고 떠들더니, 이제 와서는 심지어 "국민아줌마"라는 둥, 희한한 곳에다가 까지 "국민"이라는 표현을 중구난방 마구잡이로 사용하고 있..

鶴山의 넋두리 2022.10.31

이적 국회의원은 많아도 간첩 국회의원은 없다는 이상한 나라[재]

[주말 새벽에 일어나 책상에 앉아 있으니, 문득 예전에 쓴 글이 생각나서 다시 한번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적 국회의원은 많아도 간첩 국회의원은 없다는 이상한 나라 鶴山 2012.06.06 16:43 적을 이롭게 하는 행위 즉, 이적 행위[利敵行爲]를 아예 공개적으로 하고 있는 자들이 버젓이 국회의원이 되는 가 하면, 이적 활동을 공공연히 너무 당연하게 행하기 때문에 간첩으로 잡아 넣지도 않는 참으로 기이하고, 이상 야릇한 나라가 바로, 우리들이 현재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아닌 가 싶다. 나라가 이렇게 변화된 근원 원인은 이미 국민 대다수가 공감을 하고 있는 터이지만, 과거 종북좌파정권 10년의 집권 기간을 통해서, 비록, 법으로 살아서 겨우 연명은 하고 있으되, 실상은 죽은 법과 다를 바 없..

鶴山의 넋두리 2022.10.29

웬만큼 해야지요!

현재 전 세계가 경제 위기 상황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에 의존하여 생존하는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는 다가오고 있는 경제 위기를 어떻게 대처해야만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또, 고민해도 시원한 답안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을 기화로 하여, 우리나라 4대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는 오히려, 금년 1분기에 합산 총 4조 6,399억 원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하는데, 이는 전년 동기에 대비해 17%가량 증가한 것으로 4대 금융지주의 합산 분기 실적이 4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2분기는 4조 3,721억이었고, 바로, 지난 3분기의 실적은 4조 8,878억 원의 역대 최고의 기록을 달성했다고 하며, 이들 4대 금융지주의 이자 순이..

鶴山의 넋두리 2022.10.28

횡설수설[橫說竪說] 제43탄, 4권 분립의 한국적 민주주의[재]

이미, 4권 분립의 한국형의 독자적인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해, 10년 전에 쓴 글을 오늘 예전 글을 그대로 옮겨놓았습니다. 그냥, 참고로 한번 읽고 난 후에 고견을 밝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4권 분립의 한국적 민주주의 鶴山 2012.06.02 02:41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지구상에서 모든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정치체제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대다수 사람들이 동의한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민주주의 제도가 가장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극소수의 국가만 제외하고 대부분의 국가들이 민주주의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상황처럼, 적대국가가 마주하고 있는 실상을 감안하지 않고, 서구의 민주주의 제도를 그대로 모방 내..

횡설수설[橫說竪說] 제42탄, 대한민국 국회 개혁 누가 해야 할까!

현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대세인 3권 분립의 국가 운영 체제 에서 유독 대한민국은 입법부인 국회가 하도 수준 이하의 저질이라서 가장 시급한 개혁이 필요한 곳이건만 정작, 엉망진창인 자신들의 처지는 모른 채 하면서 전형적인 한국 사회에서의 내로남불의 표본으로 전락한 시궁창인 것 같은데, 저들에게 스스로 개혁을 하라고 한들, 어느 때에 무슨 개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인 가? 아마도, 대한민국 국회가 선진 자유민주주의 국가 수준의 대개혁을 시도한다고 하면, 삼척동자[三尺童子]도, 우리 동네 똥개들도 웃을 테지요! 하지만, 대한민국 국회의 개혁은 어느 국가 기관보다도 최우선적으로 시급히 대개혁을 단행해야만 할 꼴통 장마당이라고 하는 데에는 직업 정치꾼들만 제외하고는 한국인이라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거의 대다수가 ..

결자해지[結者解之]

팬데믹 상황의 후유증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인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이념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분열이 가속화되고 있는 사회 갈등의 불씨는 끄질 기미가 보이질 않을 뿐만 아니라, 통일과 동족 팔이, 김일성 독재 왕조를 미끼 삼아 감언이설과 흑색선전, 선전선동으로 법치주의를 교란시키면서, 부정부패로 패거리 잔치만을 추구하면서, 빨갱이들을 감싸고, 두둔하는 당, 그런 당, 역시 빨갱이당이라고 해야 마땅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인면수심[人面獸心]의 패거리들이 가면으로 포장을 한 채 벌리고 있는 가짜 민주투사들의 농간에 현혹되어 천지도 모르고 부화뇌동[附和雷同]하고 있는 얼쩡한 무리들의 수가 거의 40% 수준을 점하고 있는 사회가 되었다고 하니, 정..

鶴山의 넋두리 2022.10.24

인생무상[人生無常]과 과대망상[誇大妄想]의 수렁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한정된 삶을 살다가는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 일생으로 주어지는 인생 여정을 부정하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을 텐데, 사노라면 이 진리요, 철칙을 망각한 것처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참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성선설[性善說]이나 성악설[性惡說]의 학설에 근거하여, 사람을 포괄적으로 단적으로, 사람의 본성은 태어날 때부터 선하다거나 악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사람은 세상살이에 연륜이 쌓이다가 보면,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나친 세월을 상기해 볼 때면, 자신의 분수보다는 과욕의 늪에서 허덕이며 살거나 과대망상의 수렁에서 보낸 세월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요즘 우리네 세상은 살림살이가 예전에 비해 조금 풍요로워진..

鶴山의 넋두리 2022.10.23

횡설수설[橫說竪說] 제41탄, 한국 사회 정치꾼은 법을 아는 만큼 독을 생성하는가?

시발점이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한국 사회에서 군림하고 있는 직업 정치꾼의 속성 가운데 독특하게 자리매김한 것들 가운데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바로, 법조계에 근무를 했거나 법과 관련된 부문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탓으로 법에 관한 지식을 남보다 좀 더 많이 학습할 기회를 가졌던 패거리 들일수록 우리 사회 안에서 더 많은 독소를 생성하고 있는 것 같다는 현상에 공감하고 있는 국민들이 다수를 점하고 있다는 게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한국 사회에서 법치주의는 국가의 근간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직업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법에 관한 지식을 더 많이 가진 직업 정치꾼 중의 법조계에서 일했던 패거리들은 선도적으로 사회악을 만드는 장본인들이 너무나 많은 한국 사회의 현실을 보고 있..

[스크랩] 멘토르와 벤치마킹이 시급한 우리 교육의 현주소(재)

작성자: 鶴山 1612.05.06 01:21 [지난 2016년 12월 5일에 쓴 글을 참고로 다시 올렸습니다.] 흔히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데, 더구나 우리 나라는 인적자원이 가장 중요한 국가적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양성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는 오늘 날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깊이 생각해 보면 앞날이 그리 밝게만 보이질 않는 것도 현실인 것 같습니다. 역사적인 맥락에서 고찰해 보면, 우리 나라의 교육이 개화의 흐름 속에서 한 때의 큰 과오를 지적할 수는 있을지라도 결코, 세계의 추세에 비하여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많이 뒤쳐지고, 정책의 오류나 과오로 인하여 우왕좌왕 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 데, 요즘 우리의 교육실태는 뿌리없이 세워 놓은 나무처럼 언제 쓰러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