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결자해지[結者解之]

鶴山 徐 仁 2022. 10. 24. 13:17

팬데믹 상황의 후유증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인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이념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분열이 가속화되고 있는 사회 갈등의 불씨는 끄질 기미가 보이질 않을 뿐만 아니라, 통일과 동족 팔이, 김일성 독재 왕조를 미끼 삼아 감언이설과 흑색선전, 선전선동으로 법치주의를 교란시키면서, 부정부패로 패거리 잔치만을 추구하면서, 빨갱이들을 감싸고, 두둔하는 당, 그런 당, 역시 빨갱이당이라고 해야 마땅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인면수심[人面獸心]의 패거리들이 가면으로 포장을 한 채 벌리고 있는 가짜 민주투사들의 농간에 현혹되어 천지도 모르고 부화뇌동[附和雷同]하고 있는 얼쩡한 무리들의 수가 거의 40% 수준을 점하고 있는 사회가 되었다고 하니, 정작, 일제로부터의 해방과 6.25 전쟁 후 지나온 세월 동안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면서 오늘날과 같이 대한민국을 부흥시켜온 현재 이 나라에서 생존하고 있는 대다수 국민들은 과연 이대로 친중 좌익 종북집단 빨갱이들의 장난질을 간과한 채, 아까운 혈세를 납부해야만 하는 가?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는 사회 현상 속에서 착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으니, 김대중, 노무현의 좌익정권 10년 간의 세월과 급기야는 바로 전 문재인의 5년 간 집권이 이토록 나라 전체를 사회민주주의 체제로 변화시키기 위해 온통 뒤흔들어 놓은 좌익 종북집단의 행태를 생각하면, 그들의 악착스럽고, 폭력적일 뿐만 아니라, 갖가지 선전선동적인 전술 책동과 감언이설, 그리고, 상투적인 흑색선전의 기교와 탁월성에는 새삼 감탄하며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이제 대한민국 사회는 지난 친중 종북좌익정권 15년 동안에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 뿌려놓은 그 씨앗들이 이제는 직업 정치꾼들의 주무대인 입법부는 물론이고, 정부와 사법부를 위시하여, 노동계, 언론계와 종교계, 교육계 등에도 광범위하게 이미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으니, 과감한 혁명적인 변혁이 일어나지 않은 채 이대로 간다면 머지않아 이 나라는 자유월남과 유사한 전철을 밟으며, 이미 역사 속에서 사라져 버린 패망한 자유월남 꼴을 당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 되지는 않을까 우려하면서, 차라리 나 스스로도 지나친 노파심이고, 기우에 지나지 않는 과민한 반응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또, 하고 있다.

그러나 과연 오늘날 우리 사회의 돌아가고 있는 모양새를 보고 있노라면, 실제 월남전에 참전하여 그들의 말기 현상을 체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 어떤 자가 자신 있게 우리 대한민국은 자유월남의 말기 상황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과연 자신 있게 장담할 수 있을 것인 가? 묻고 싶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처럼,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보수세력이 현재와 같이 자신과 가족만의 보신주의로 소극적으로 대처하면서 사태를 그냥 방관하는 태도를 지속하게 된다면, 머지않아 가슴을 치며, 통탄하는 때가 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지울 수가 없다.

오죽하면, 네 차례의 탈북과 세 차례의 강제 북송[北送] 끝에 2006년 한국에 정착하여, 연세대에 재학 중, 지난 2012년 8월에 탈북자 지원 활동을 펴기 위해,  22일에는 발기인 총회를 갖고 출범한 사단법인 물망초의 제1기 어학연수생으로 선발된 박혜진(가명·여·23)씨는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종북주의와 관련하여, "그분(종북주의자)들이 정말 북한 체제를 사랑하는 건지, 아니면 그동안 믿어온 이념을 부인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종북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더하여, "인간이라면 주민들이 굶어 죽는 나라를 이상적인 나라로 생각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만약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북에) 가서 살아야 한다"라고 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그녀가 하는 말을 과연 우리 대한민국 땅에서 태어나 굶주림을 모른 채 성장하여 빨갱이 짓을 하는 자들은 박 씨의 말을 어떻게 수용하고 있을 것인 지가 궁금하다.
아무리 자유민주주의 국가라고 하더라도, 국가의 정체성을 원천적으로 흔들고 있는 빨갱이들에게까지 국민의 세금으로 먹여 주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신분을 법의 테두리를 무시한 채 지금처럼 보호해 주는 사회 분위기가 옳다고 보는 것인 지? 묻고 싶다고 하였겠는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미 많이 늦었긴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법의 잣대에서 엄정하고, 단호하게 처방전을 내려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며, 절대 우유부단[優柔不斷]한 정치로 저들에게 기습적으로 역공을 당하지 않으려면, 더 지체하거나 방관하는 아량은 거두어야 할 때라고 강력하게 조언하고 싶다.

선심을 베푸는 것은 좌익정부 15년 세월뿐만 아니라, 중도실용주의니, 어쩌니 하면서, 어물쩡 어정쩡하게 애국우익진영의 기대와 여론을 무시한 채 물에 물 타기 식으로 연명하면서, 정권을 이끌었던 마치 어용 정권처럼 보였던 5년 간을 더하게 되면, 그들은 이미 충분한 준비를 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현 정부가 그래도 국민의 여망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생각하는 정부라면, 현재 우리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정체성의 수용을 거부하는 좌익 종북 사기꾼들을 제거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들을 강구하기를 기대하며, 이참에 미 하원에서 지난 1940년대에 구성했던 ‘비미국 행위 진상조사위원회’(Un-merican Activities Committee)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특단의 조치가 선행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18대 국회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막가파 같은 자가 다시 등장하고 18대에서보다 더 세력을 늘린 종북 사기꾼들이 포진하고 있든 19대 국회를 거처 이젠 아예 300명 정원에 169석을 가지고, 국기[國基]를 엉망진창으로 흔들고 있는 위기를 맞고 있는데, 어떻게 자유민주주의 수호 세력권의 대동단결마저 분열시킬 것인가를 묻고 싶을 지경이다. 현재 직업 정치꾼들의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여야를 막론하고, 보나 마나 싹수가 노랗다고 보이며, 그동안 국민들이 봐 왔듯이 정치권은 그간의 타성에 젖어서 벌써 어벌쩡하게 한 통속으로 좌익 종북세력을 감싸고 있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여당 의원들의 수도 만만찮은 것 같으니, 오래전부터 필요악으로 전락해 버린 한국 국회는 국민의 올바른 여론을 외면하고 있는 터인데,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좌익 종북세력이 가장 싫어하고 있는 우리 검찰에서 다수의 자유민주주의 국민들의 진정한 애국심과 일반적 상식 성을 많이 늦은 감은 있는 가운데서도 사회현상을 제대로 수용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나마 조금 기대를 하게 된다. 진보를 가장하여, 좌익 종북세력이 제 마음대로 준동하여, 우리 사회를 이처럼 혼탁하게 하는 현실에서 추잡한 온갖 행태를 스스로 국민들 앞에 공개하고 있었든 통합진보당 사건을 수사하여 해산시켰던 역사를 상기했으면 한다. 전 정부와 결탁한 자들이 아직도 포진하고 있는 헌법재판소는 "검수완박법"에 대한 판결을 계속 지연시키고 있는 터이기에, 다시 한번 과거 한상대 검찰총장의 종북세력 척결 의지를 재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정치 현실은 겉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보다 훨씬 더 걱정스러운 상황임을 대다수의 국민들은 경제적 상황 못지않게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다는 것이 보다 더 근본적인 사회적 문제이다.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닌, 좌익 종북 사기꾼들은 그들의 상투적인 수법을 사용하다가 스스로 자기 발등을 찍어 현재 우리 사회에서 소나기식 몰매를 맞고 끝장을 보게 될 날이 오기를 갈망하는 국민이 너무나 많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상은 지금의 현상을 초래한 원천적인 책임은 바로 우리 국민 자체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누구를 탓할 수도 없다는 점이다. 
이제부터라도 그동안 어렵게 이루어 놓은 우리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제대로 유지하면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더 이상 국력의 불필요한 소모를 초래할 수 있는 요인들을 시급히 배제해야만 점점 더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국제적 제반 환경을 우리 스스로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