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도덕성을 상실한 채 배신이 난무하고 간신배가 춤추는 한국 사회
지난 1970년대 중반 이후로 한 동안 한국은 성공적인 산업화의 여파로 가파르게 경제 성장의 상승세에 힘입어 마치 양복을 입고 머리에는 갓을 쓴 모양새로 솔직히 표현한다면,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살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분수에 넘치는 풍요로운 살림살이를 누리게 되어 과분한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 의식적인 면에서는 전연 사회 공동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은커녕, 도덕성은 송두리 채 상실한 채 금권만능[金權萬能]이라는 사고가 대다수 국민들의 마음 가운데 팽배하여 개인과 패거리의 이득에만 몰두하고 있는 물질문화와 정신문화의 간격의 골이 깊어만 가고 있다는 게 실상이라고 여겨집니다.뿐만 아니라, 어중이떠중이들이 활개를 치는 속에서 진솔하게 표현한다면, 의식 수준으로는 도저히 선진국이라고 할 수 없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