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세상이길! 신묘년 새해를 맞은 지 어언 한 달이 지나는 마지막 한 주간도 다 가고 이제 다음 주에는 음력 절기로 정월이요, 설 명절을 맞게 된다. 예전 한 때는 신정과 구정으로 양분하여, 설을 세기도 했었지만 우리네 고유의 전통 설은 역시 음력 절기로 지켜왔으니 다음 주 정월 초 하루에는 정말 한 살을 더 먹.. 鶴山의 넋두리 2011.01.28
마지막 도전의 기회 마지막 도전의 기회 일상의 삶이 바쁜 사람들에게는 외로울 시간조차 기회마져도 없을텐데 한가로이 고독감에 젖을 수 있는 시간이라니... 이것도 삶의 여정에서 자연스러운 과정이려니 아마 일선 현장에서 물러난 사람들이라면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이 아닐 까 싶다. 나에게만 갑짝스럽게 찾아오.. 鶴山의 넋두리 2011.01.26
봄을 기다리며 지구의 이곳저곳에 기상이변이 많이 일어난다고 하드니 우리 나라의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추위가 한 번 시작하면 길게 이어지고, 눈도 이틀이 멀다 하고, 많이도 내린다. 사계 가운데 특히 겨울을 싫어하는 나에게도 올 겨울은 더욱 더 힘이 드는, 지겨운 시간의 연속인 것만 같다. 하지만, 대자연의 순.. 鶴山의 넋두리 2011.01.25
삶을 되돌아 보노라니! 삶을 되돌아 보노라니! 틀에 짜여진 일상의 삶을 벗어나고 보니 매사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일 까! 과연 그러한 이유가 있을 까! 결론은 별로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일생에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여김이 고민 속에서 살아야 할 문제와는 다르니 삶의 근원을 찾으려 심사숙고 .. 鶴山의 넋두리 2011.01.25
봄을 기다리며 맹추위라고 해도, 한파경보를 해도 아주 추위에는 맥을 추지 못하는 나에게도 예전 어린시절을 돌아보면 현대인들은 왠지 호들갑이 심한 것 같다. 아직 좀 춥기는 하지만 자연은 머지않아 우리에게 준비하고 있던 아름다운 봄의 선물을 가져다 주겠죠! 우리 함께 새봄을 기다려요. 鶴山의 넋두리 2011.01.23
고향 애상 고향 애상 어린 시절 고향에 내리던 하얀 눈은 지금도 예나 여전 하건만수십년 타향살이 동안 정겹던 고향 산천은 어디로 가버렸는 지무심한 채 흘러간 세월 속에 묻혀져 사라졌는 지때 늦은 귀향 길엔 하얀 눈만 예전처럼 흩날리는구나!흔적조차 찾기 힘든 고향 산천을 바라본들그 뉘라서 잊혀진 고.. 鶴山의 넋두리 2011.01.22
노년기의 삶 나이가 들어서 쓸쓸한 걸까! 쓸쓸함을 느끼니 나이가 들었다는 걸까! 이러나 저러나 외로운 건 마찬가지가 아닌 가! 살아 생전에 어떻던 바쁘다는 것은 덜 외롭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일상을 바쁘게 산다는 것은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의미이니 실상은 이 시기가 살맛나는 때가 아닐 까! .. 鶴山의 넋두리 2011.01.21
마음가짐 마음가짐 매일 매일 하루의 문을 열 때면늘 행복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 한다. 어차피 행복이라고 하는 것은 스스로 생각하며, 느끼게 되는 것이니까 말이다. 자신의 진정한 행복이라는 건 밖으로부터 얻어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참 버티던 불청객 동장군도 서서히 물러나는 것 .. 鶴山의 넋두리 2011.01.20
내 마음을 어찌 바로 잡을거나 내 마음을 어찌 바로 잡을거나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모두 나와 닮았는지 알 순 없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마음이 가는 방향이 혼란스러워 이럴 까, 이렇게 할 까 하다가도 아니야 그게 아니야 오락가락합니다. 이제는 중심을 잡을 수 있을 까 뭔가 좀 깨달음이 있을 건가 기대를 하지만 달이 가고 .. 鶴山의 넋두리 2011.01.19
반전교조활동의 선봉장 조전혁 국회의원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어제18일에 국회도서관에서 한국논단과 미래한국국민연합·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조전혁 의원실이 국회도서관에서, '우리 아이들 누가 망치고 있나?' 토론회를 열었다는데, 이러한 반전교조 내지 전교조해체운동이 각계각층에서 일어나 다수의 국민적 의사에 반하고, 국익을 훼손하고 있는 그들.. 鶴山의 個人觀 201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