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되돌아 보노라니!
틀에 짜여진 일상의 삶을 벗어나고 보니
매사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일 까! 과연 그러한 이유가 있을 까!
결론은 별로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일생에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여김이
고민 속에서 살아야 할 문제와는 다르니
삶의 근원을 찾으려 심사숙고 한다 해도
어차피 시원스런 답을 얻기는 어려운 걸
이미 알면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세월이 흘러가고 나이를 더하여 갈 수록
삶에 대한 점점 더 회의를 느끼는 까닭은
지나온 삶에 아쉬움이 많은 탓이 아닐까!
자신의 삶을 돌아볼 때 후회스럽지 않는
그런 삶을 생각하면서, 그렇게 살았으면
또한, 그런 삶을 살고있다 생각을 했는데
왜 이렇게 허망하게 느껴지는 게 많은 지
어쩐지 잘 살았다기보다 잘못 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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