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노년기의 삶

鶴山 徐 仁 2011. 1. 21. 20:30


 
    나이가 들어서 쓸쓸한 걸까! 쓸쓸함을 느끼니 나이가 들었다는 걸까! 이러나 저러나 외로운 건 마찬가지가 아닌 가! 살아 생전에 어떻던 바쁘다는 것은 덜 외롭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일상을 바쁘게 산다는 것은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의미이니 실상은 이 시기가 살맛나는 때가 아닐 까! 해도 해도 일이 끝이 없다는 사람들 그들은 행복한 때를 지나고 있는 사람이다.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철이라는 말처럼 사람도 일을 할 수 있을 때가 지나고나면 자신이 일을 하길 아무리 원한다 해도 일없이 저절로 뒷방마님 신세가 된다. 나이들어 뒷방마님 신세가 될 시기인데도 자신에게 아직 할 일이 남아있어 주어진다면 그것만으로도 축복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무슨 일이든지 가릴 것 없이 할 일이 있거나
    나이가 아무리 들었어도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쓸쓸하다거나 외롭다고 할 시간마져 없을테니 정녕, 행복한 삶을 살고있다 생각한다. 살아 생전에 몸과 마음이 불편하지 않는 한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에게 적당한 일을 하면서 살아야만
    외롭지 않은 여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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