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 [사설]동력 상실한 삼성전자 노조의 ‘자해 파업’, 당장 멈춰야 동아일보업데이트 2024-07-15 08:34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8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7.8/뉴스18일 시작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총파업이 일주일이 지났지만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당초 3일 동안 파업하겠다고 했던 전삼노 측은 ‘무기한 파업’을 선언하며 수위를 높이고 있다. 노조가 총파업의 목표로 ‘생산 차질’을 내세웠지만 다행히 아직 생산 라인은 정상 가동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파업의 동력은 떨어지고 있다. 파업 첫날 결의대회에는 노조원 6500여 명이 참석했는데, 12일 집회에선 200여 명으로 급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