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3/07 300

[김순덕의 도발]‘분단시대의 역사인식’ 강만길, 밟고 넘어서라

[김순덕의 도발]‘분단시대의 역사인식’ 강만길, 밟고 넘어서라 ​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3-06-30 14:00업데이트 2023-06-30 14:00 23일 세상을 떠난 ‘분단시대’의 원로 사학자 강만길은 지금쯤 하늘나라에서 편안하신지 모르겠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왜곡된 역사의식으로 북한을 비호하며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닌 반국가 세력을 비난해서다. 그 ‘왜곡된 역사의식’을 불어넣은 원조가 고(故)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2016년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제1차 포럼’이 열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악수하는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오른쪽). 동아일보DB ​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교수님은 역사의 진보에 ..

Free Opinion 2023.07.02

[주말 뉴스Q] ‘달팽이’ ‘거위의 꿈’ ‘다행이다’? 아직 인생 곡은 못 만들었어요

‘달팽이’ ‘거위의 꿈’ ‘다행이다’? 아직 인생 곡은 못 만들었어요 이혜운 기자 입력 2023.07.01. 03:00 서울 반포동 스페이스 21에서 만난 이적은 실물이 훨씬 멋졌다. “어릴 때부터 질투하는 사람이 많았겠다”고 하니 “고등학교 때 날 봤으면 실망했을 것”이라고 했다. 인터뷰에서도 유머와 학식을 뽐낸 그는 이 시대를 노래하는 시인이었다./양수열 영상미디어 기자 ​ “난 지미 페이지 같은 기타리스트가 되겠어!” 열세 살 이적이 일기장에 적었다. 대학가요제에 기타리스트로 출전한 사촌형이 부러웠다. 수련회에서 기타를 들고 무대에 오르자 여학생들이 처음으로 관심을 건넸다. ‘음악만이 살길이구나.’ 고2 올라갈 무렵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저는 음악을 해야 해요. 그런데 전 세계 제 또래 뮤지션들은..

一般的인 news 2023.07.02

케이블카, 설치 후엔 반대하는 사람이 싹 사라지는 이유

조선경제 WEEKLY BIZ ​ 케이블카, 설치 후엔 반대하는 사람이 싹 사라지는 이유 ​ [WEEKLY BIZ] 편집자 레터 ​ 손진석 기자 입력 2023.06.30. 03:00업데이트 2023.07.02. 07:31 WEEKLY BIZ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6096 독일 코블렌츠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풍스러운 시내와 함께 모젤강과 라인강이 합류하는 장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세계문화유산닷컴 ​ 인구 11만명의 독일 서부 도시 코블렌츠는 기원전 8년 로마군이 기지를 세웠을 때를 도시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1992년에 2000주년 기념식을 열었죠. 로마군이 이곳을 점찍은 이유는 지리적 요충..

유럽 아프리카 2023.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