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NEWS_AM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지난 6월, 감사원이 복건복지부를 감사하는 과정에서, 의료기관에 출산 기록은 있지만 지자체에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신고 영아' 사례 2236건이 발견됐죠. 이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지면서, 각 지차체에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건이 236건(4일 기준)이고, 이 중 220건이 경찰 수사중입니다. 236건 중 20건은 아동의 소재가 확인됐고, 12명은 사망, 204명은 행방이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남부가 44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38건), 대전(26건), 인천(14건), 전남(12건) 등도 의뢰 건수가 많습니다. 경찰 조사 중인 사건들 대부분 부모가 아이를 "교회나 베이비박스에 두고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베이비박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