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NEWS_AM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지난 10년간 제동이 걸렸던 서울 종로구 창신구 일대 재개발이 다시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종로구 창신동 23·숭인동 56 일대 10만4853㎡ 부지에 주거단지 조성 계획을 확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습니다. 이곳에는 2000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가 조성될 계획입니다. 창신동과 숭인동은 이른바 ‘달동네’라고 불리며 대표적인 낙후 지역으로 꼽혔던 곳입니다. 현재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90%에 달할 정도입니다. 심지어 지역의 평균 경사도가 19도에 달할 정도로 언덕이 가팔라, 소방차조차 진입하기 어려워 안전 문제 등이 꾸준히 지적돼 왔습니다. 서울 종로구 창신동 골목길 계단으로 한 남성이 올라가고 있다. /조선DB 이곳은 지난 2005년 뉴타운 후보지로 지정돼 재정비 촉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