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3/02/19 10

횡설수설[橫說竪說] 제55탄, 비정상 대한민국 언제까지 건재할까?

정상인이 진단하여, 판단하게 된다면, 거의 대다수가 비정상적이고, 아주 이상한 한국 사회라고 밖에 볼 수 없는 대한민국의 현상이 언제까지 명맥을 온전하게 보존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내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는 남남 갈등[南南葛藤]을 더 이상 강건 너 불구경하듯 대처하다가는 중공과 북괴가 공작하여 연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북한 단독으로도 얼마든지 한국은 스스로 내우외환[內憂外患]으로 쓰러져 버릴 것 같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만 지나면, 현재도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결코, 단순하게 먼 거리 유럽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우리와는 전연 상관이 없는 전쟁이 아니라는 것을 한국인들 가운데..

鶴山의 넋두리 2023.02.19

[단독] 회계 공개 거부 양대노총... 최근 5년간 나랏돈 1500억 타갔다

[단독] 회계 공개 거부 양대노총... 최근 5년간 나랏돈 1500억 타갔다 교육·법률상담·국제교류 등 각종 명목으로 노동부 177억, 서울시 341억원 등 권성동 “회계 미공개는 세금 약탈행위” 최훈민 기자 입력 2023.02.19 09:41 양대노총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노동개악 반대, 노동-민생입법 과제 처리촉구 양대노총 위원장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2.14/뉴스1 민노총과 한노총 등 주요 노조가 ‘법에 규정된대로 회계 관련 서류 등을 공개하라’는 정부의 요구를 대거 묵살한 가운데, 양대 노조인 민노총과 한노총이 정부와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최근 5년 간 1500억원이 넘는 지원금을 받아온 것으로 19일 드러났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전환 시대의 대응

오피니언 중앙시평 대전환 시대의 대응 중앙일보 입력 2023.02.17 01:10 세상은 늘 스스로의 동력을 가지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해 나간다. 때로는 서서히 큰 강물처럼, 때로는 가파른 계곡을 휩쓸고 도는 격류처럼. 그렇게 인간의 삶에 새로운 형태를 조화하고 거기서 파생하는 사건들이 결집하며 역사와 공동체의 모습은 바뀌어 나간다. 지금은 큰 강물의 시대라기보다 격류의 시대, 전환의 시대이다. 무엇보다 이 전환기를 추동해온 힘은 새로운 기술의 출현이다. 과학자와 기업인들, 그리고 대중이 참여하는 시장이 주도해 온 것이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삶의 형태를 열고, 새로운 삶의 형태는 새로운 욕구와 사회적 갈등을 낳게 된다. 그것이 국경을 넘으면 지구촌의 갈등이 되고, 이는 다시 새로운 세계 변화를 일으..

Free Opinion 202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