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3/02/03 10

[특파원칼럼/김기용]중국, 점점 믿을 수 없는 나라가 될 것인가

동아일보|오피니언 [특파원칼럼/김기용]중국, 점점 믿을 수 없는 나라가 될 것인가 김기용 베이징 특파원 입력 2023-02-03 03:00업데이트 2023-02-03 10:58 25년 만에 ‘일국양제’ 대체 이론 검토說 신뢰 부족하면 글로벌 리더 되기 어려워 국제사회가 중국을 신뢰할 수 있는 국가로 인정할 수 있는 마지노선은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일 것이다. 일국양제는 홍콩의 중국 반환(1997년)을 앞두고 중국이 국제사회에 한 약속이다. 영국은 홍콩을 돌려주기 싫어했다. 두 나라에선 전쟁 불사 주장까지 나왔다. 1982년 영국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와 중국 ‘작은 거인’ 덩샤오핑(鄧小平)이 만났다. 강(强) 대 강 충돌이 뻔해 보이던 상황을 극적으로 바꾼 것이 일국양제였다. 덩샤오핑은..

Free Opinion 2023.02.03

“원전 발전 충분했다면 가스 급등 충격 흡수했을 것”

오피니언 최준호의 직격인터뷰 “원전 발전 충분했다면 가스 급등 충격 흡수했을 것” 중앙일보 입력 2023.02.03 00:55 주한규 원자력연구원장 난방비 급등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맹추위 속에 가정마다 평소보다 2~3배 이상 오른 난방비 고지서를 받아들고 경악하고 있다. 여당은 “지난 정부의 탈원전 및 신재생 확대 정책에 따른 천문학적 비용을 뒤늦게 떠안은 탓”이라고 주장하고, 민주당은 “난방비 급등은 무능한 윤석열 정부의 정책 결정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난방비 급등은 왜 일어났고, 누구의 잘못일까. 더 나아가 한국의 에너지 정책은 어떻게 가야 할까. 지난달 31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아 주한규 신임 원장을 만났다. 그는 원자핵공학을 전공한 에너지 전문가다. 5년여 전까지만 ..

Free Opinion 2023.02.03

7NEWS_PM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0.25% 하락하면서 지난 주(-0.31%)보다 낙폭을 줄였습니다. 지난해 연말, 역대급 하락폭이었던 -0.74%와 비교해보면 낙폭은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겁니다. 연초 정부가 강남3구와 용산을 제외한 모든 규제지역을 해제하기로 발표한 이후로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은 5주 연속으로 둔화하는 모습입니다. 매수세도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앞으로 금리 인상폭도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도 매수세 회복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시내 재건축 아파트 모습. /뉴스1 시장이 살아났다고 보기에는 다소 이릅니다. 지난 1일 기준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달보다 219건 줄어든 61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고기한이 아직 남아 거래량은 ..

一般的인 news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