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MZ 노조협의체 출범, 이념편향 노동운동 ‘리셋’ 계기돼야
동아일보|오피니언 [사설]MZ 노조협의체 출범, 이념편향 노동운동 ‘리셋’ 계기돼야 입력 2023-02-07 00:00 업데이트 2023-02-07 09:01 유준환 LG전자 사람중심 노동조합 위원장(앞줄 오른쪽)과 송시영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 위원장(앞줄 왼쪽)은 4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새로고침 협의체 결의식에서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제공 청년층이 주축인 MZ세대 노조들이 최근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를 결성하기로 했다. 참여한 노조는 서울교통공사 ‘올바른 노조’, LG전자 ‘사람중심 사무직 노조’ 등 8곳이다. 조합원 연령대는 다양하지만 30대가 핵심이다. ‘공정과 상생’의 노동운동을 지향하는 청년 노조들이 민노총, 한국노총이라는 거대한 양대 노조 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