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3/02/27 10

[사설]한전 33조 적자, ‘취약층 보호하며 요금 현실화’ 외엔 답 없다

동아일보|오피니언 [사설]한전 33조 적자, ‘취약층 보호하며 요금 현실화’ 외엔 답 없다 입력 2023-02-27 00:00 업데이트 2023-02-27 03:32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33조 원에 육박하는 영업적자를 냈다. 증권가에서 예상한 적자 규모를 1조 원 이상 웃도는 데다 재작년 적자를 5.6배 뛰어넘는 사상 최악의 실적이다. 분기별로는 작년 4분기 처음으로 적자 10조 원을 넘어섰다. 정부가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전기요금을 19.3원 인상했지만 적자 규모는 오히려 불어난 것이다. 이는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등의 연료비가 치솟은 가운데 지난 정부에서 전기료 인상을 억제했던 영향이 크다. 지난해 한전이 발전 자회사에 지급한 연료비와 전력 ..

Free Opinion 2023.02.27

편파방송’ 아닌 ‘공정방송’ 할 때

오피니언 김정기의 소통카페‘ 편파방송’ 아닌 ‘공정방송’ 할 때 중앙일보 입력 2023.02.27 00:49 저널리즘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야단맞을 고백이다. ‘주간 음주’(Weekly Alcohol)라는 ‘편향보도’ 언론에 관여했기 때문이다. 이 주간지는 “옐로우 저널리즘에 입각해서 조잡한 편집, 과장된 충격, 개인의 비리와 취약점, 스캔들을 주 내용으로 확대 해석, 왜곡, 은폐, 축소보도를 일삼으면서 사건이 없으면 사건을 만들어서라도 음주를 둘러싼 독자들의 알권리와 즐길 권리를 충족시켜줄 각오”를 표방했다. 학생들에게 미래의 언론기자를 부추기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글쓰기를 권장도 하고 강요도 하던 필자가 지도교수였다. 발행인, 편집인, 기자를 합해 제작 인원은 3명, 1997년 2학기였다..

Free Opinion 2023.02.27

7NEWS_AM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우리나라 출생률은 8년째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그로 인해 총인구가 3년 연속 줄고 있으며, 2022년 우리나라 인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자연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인구감소' 공포가 수도 서울에까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집계를 보면, 지난해 서울시내 25개구(區)는 모두 10년 전 대비 인구가 줄었습니다. 특히 노원구, 강북구, 도봉구, 양천구는 인구가 10% 넘게 뒷걸음질쳤습니다. 서울시 전체 인구도 2019년 1001만명에서 지난해는 966만7669명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현대차의 글로벌 3위 도약을 만든 정주영 현대차 창업자와 정몽구 명예회장/조선일보DB 그러다 보니 이달 24일 서울 중구 을지로트윈타워에서는 '세운지구 청년 입주..

一般的인 news 202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