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2/12/11 10

이타 아득[利他 我得]

제주도에서 올레길을 걸어본 경험이 있는 분 중에는 제4 코스를 걷다가 보면 한 수산회사 건물 벽체에서 큰 글씨체로 이타 아득[利他 我得]이란 글귀를 접했든 기억이 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친절하게 한글로 해설까지 해둬서 참 고마운 마음 가짐을 저는 근거리에 살고 있기 때문에 해안 길을 따라서 드라이브를 할 때마다 느끼고 있는 터입니다. 아마 동쪽 4코스에서 서쪽 방향 5코스로 걷는 분은 보시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마음으로 살 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평화로운 세상살이를 할 수 있을까 싶지만 실제로 인간의 삶 속에서 행하기는 그리 쉽지는 않겠죠! 특히, 한국 사회를 불안하게 만들고, 난장판으로 몰아가고 있는 쓰레기 같은 직업 정치꾼들, 그리고, 이들과 부화뇌동[附和雷同..

鶴山의 넋두리 2022.12.11

말도 안 되던 '중·러 동맹'…손잡으면 韓 가장 위험한 증거 [뉴스원샷]

정치 국방 뉴스 ONESHOT 말도 안 되던 '중·러 동맹'…손잡으면 韓 가장 위험한 증거 [뉴스원샷] 중앙일보 입력 2022.12.11 05:30 업데이트 2022.12.11 09:02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이철재 기자 구독 뉴스 ONESHOT구독 이철재 외교안보부장의 픽 : 신냉전 신냉전의 그림자가 지구에 드리우고 있다.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이 한 축에, 중국과 러시아가 또 다른 축에 있는 대결 구도가 신냉전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신냉전’이란 단어를 꺼내면 ‘말도 안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과 러시아는 같은 권위주의 체제고, 미국 위주의 질서를 반대하고 있지만, 야심이 큰 두 나라가 손잡고 한편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해서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군사 동맹까지는 아니지만, 양국은 ..

‘윤찍’이 돌아왔다… 상승기류 탄 尹지지율, 산타랠리 이어질까

정치 ‘윤찍’이 돌아왔다… 상승기류 탄 尹지지율, 산타랠리 이어질까 [주간조선] 홍영림 여론조사전문기자 겸 데이터저널리즘팀장 입력 2022.12.11 05:40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월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월드컵 16강전에 진출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및 손흥민 선수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photo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최근 각 여론조사에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12월 들어 언론에 발표된 거의 모든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상승하며 30%대에 안착했고, 일부 조사에선 5개월 만에 40%를 돌파했다. 전화면접원 조사와 자동응답(ARS) 조사, 표본의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 여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되고 있는 최근 여론조사들에서 윤 대통령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