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오피니언 [사설]청년취업 21개월 만에 감소, 더한 ‘고용한파’ 닥친다는데 입력 2022-12-15 00:00 업데이트 2022-12-15 08:58 지난달 청년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000명 줄면서 2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경기가 급속히 침체되자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내년에는 청년들이 최악의 취업난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1월 15∼29세 청년 취업자 수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려 14만2000명이나 감소한 작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전체 취업자 수는 62만6000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그중 76.5%가 60세 이상에서 늘었다. 새로 생긴 일자리 10개 중 8개가 고령층에 돌아간 데 비해 20대 청년의 일자리는 오히려 줄어..

오피니언 그림사설 파업은 끝났지만 수출·고용 위해 경제 살리기 나서야 중앙일보 입력 2022.12.14 23:12 . . . . . 그림사설 다른 기사 이전 [그림사설] 1년에 2050번 혜택? 건강보험 재정 개선해야 . . 글=중앙일보 논설실 그림=이시은 인턴기자 관련기사 [사설] 파업은 끝났지만 내년 수출·고용 여전히 빨간불 [그림사설] 1년에 2050번 혜택? 건강보험 재정 개선해야 [그림사설] "중국공산당 물러나라" 대규모 시위 나선 중국 시민들 [그림사설] 한동훈 차출설 논란? 여당, 당권 싸움 몰두할 때 아냐 [그림사설] 삼성 첫 여성 사장 배출, 유리천장 깨는 계기로 [그림사설] 처벌보다 예방, 잘 잡은 중대재해 로드맵 방향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고독사(孤獨死). 사회에서 고립된 채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를 말하죠. 보건복지부가 최근 5년간의 고독사 실태 조사해 공개했습니다. 고독사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통계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2017~2021년 국내 고독사 사망자는 2412명(2017년)에서 3378명(2021년)으로 4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8.8%씩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사망자의 절반 정도는 5060 남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사망자는 80대가 많았지만, 고독사의 경우 50~60대가 매년 50% 이상의 비율을 보였고, 고독사 사망자 중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사망도 매년 16.5∼19.5%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 봤을 때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