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SUNDAY 뉴스 추상화부터 실험미술까지…K아트 유산, 세계가 주목 중앙선데이 입력 2024.04.20 00:31 베니스비엔날레 한국 작고 작가 재조명 베니스비엔날레 공식 병행전시인 ‘유영국: 무한세계로의 여정’. [사진 PKM·갤러리현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미술축제인 베니스비엔날레(베네치아 비엔날레)가 20일 개막한다. 비엔날레 본전시와 각 국가관 전시 외에도 비엔날레 기간에 전세계에서 온 방문객을 사로잡고자 하는 수많은 장외 전시들이 베네치아 도처에서 경쟁을 벌인다. 이중 올해 본전시 총감독 아드리아노 페드로사가 선정한 공식 병행전시(collateral event)는 30개뿐이다. K아트의 높아진 위상을 반영한 듯 한국 전시가 3개에 달하는데, 그중 2개는 작고한 작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