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5/07/03 10

[스크랩] ◇가슴 찡한 이야기

◇가슴 찡한 이야기 김규식 (아름다운 동행) 2025.04.13 06:42◇가슴 찡한 이야기소록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K신부 앞에 일흔이 넘어보이는 노인이 다가와 섰습니다"저를 이 섬에서 살게 해 주실 수 없습니까?느닷없는 노인의 요청에 K신부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습니다"아니, 노인장께서는 정상인으로 보이는데, 나환자들과 같이 살다니요?""제발..."그저 해본 소리는 아닌 듯 사뭇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하는 노인을 바라보며, K신부는 무언가 모를 감정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모두 여덟 명의 자녀가 있었지요"자리를 권하여 앉자 노인은 한숨을 쉬더니 입을 떼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그중의 한 아이가 문둥병에 걸렸습니다.""언제 이야기입니까?""지금으로부터 40년전, 그 아이가 열 한 살 때였지요"병 ..

Faith - Hymn 2025.07.03

어느 개구리의 고독 / 석계 윤행원

어느 개구리의 고독 / 석계 윤행원 청정지역 2018. 6. 20. 20:35어느 개구리의 고독 석계 윤행원 어느 개구리의 고독-석계 윤행원.mp3 우리들 인생은 외롭다. 삶은 어차피 외로움 속에서 이루어진다.대통령도 외롭고 국무총리도 외롭다. 마누라도 외롭고 남편도 외롭다.사람들은 그렇게 때로는 외로움을 삼키며 산다. 고독은 누구나 운명적으로 감당해야 하는 삶의 조건인지도 모른다.화려하고 잘 생긴 영화배우도 외롭고, 번다한 거리에 서 있는 교통순경도 외롭다.인간은 살아가면서 고독감과 외로움을 느낀다.외로움을 피하려고 하면 더욱 외로워지는 게 우리 인생이다.외로움을 극복하려면 외로움에 익숙해지는 수밖에 딴 도리가 없다.얼마 전 신문을 읽으니 불란서 파리에는 한집 건..

낭송詩 모음집 2025.07.03

[사설]“평양 무인기 ‘V’ 지시라 들어”… 듣기만 해도 섬뜩한 ‘불장난’

오피니언 > 사설 [사설]“평양 무인기 ‘V’ 지시라 들어”… 듣기만 해도 섬뜩한 ‘불장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5-07-03 08:422025년 7월 3일 08시 42분 지난해 10월 북한이 평양에 침투했다고 주장한 무인기.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이 무인기 침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는 현역 장교의 제보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신문 뉴스1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이 지난해 10월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해 “V(당시 윤석열 대통령) 지시라고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에게서 들었다”는 취지의 군 현역 장교의 녹취록을 확보했다고 한다. 당시 북한은 “전쟁 날 수 있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고 했는데 녹취록에는 이를 두고 “V가 너무 좋아해서 사령관이 또 하라..

​에어컨 껐다 틀까, 계속 켜둘까? 전기요금 아끼는 여름 냉방법

조선경제 머니​에어컨 껐다 틀까, 계속 켜둘까? 전기요금 아끼는 여름 냉방법​에어컨 잘못 틀면 요금 폭탄똑똑한 절전 꿀팁 알려드려요[왕개미연구소]​이경은 기자​/입력 2025.07.03. 06:00업데이트 2025.07.03. 10:56“작년에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24시간 켜놨더니 전기요금 폭탄을 맞았어요. 올해도 에어컨을 틀긴 하겠지만, 대신 손 설거지를 하고 세탁기도 빨래를 모아서 한 번에 돌리려고요.”(대구 40대 주부 이모씨)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면서 에어컨 사용에 따른 전기요금 부담을 걱정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가계 지출을 줄이기 위해 에어컨을 껐다 켰다 반복하는 게 나은지, 아니면 제습 기능으로 하루 종일 틀어 두는 게 나은지 고민이 많다. 전기요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무더위를 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