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橫說竪說] 제41탄, 한국 사회 정치꾼은 법을 아는 만큼 독을 생성하는가?
시발점이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한국 사회에서 군림하고 있는 직업 정치꾼의 속성 가운데 독특하게 자리매김한 것들 가운데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바로, 법조계에 근무를 했거나 법과 관련된 부문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탓으로 법에 관한 지식을 남보다 좀 더 많이 학습할 기회를 가졌던 패거리 들일수록 우리 사회 안에서 더 많은 독소를 생성하고 있는 것 같다는 현상에 공감하고 있는 국민들이 다수를 점하고 있다는 게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한국 사회에서 법치주의는 국가의 근간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직업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법에 관한 지식을 더 많이 가진 직업 정치꾼 중의 법조계에서 일했던 패거리들은 선도적으로 사회악을 만드는 장본인들이 너무나 많은 한국 사회의 현실을 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