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이 제 발 저린다"라고 하듯, 이실직고[以實直告] 하나요!
예부터, 세상사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큰 죄를 지은 자들일수록, 아무리, 인면수심[人面獸心]의 패거리들이지만, 스스로의 죄과를 너무나 잘 알고 있으니, 일상이 바늘방석에 앉아 있는 것 같은 삶이고 보니, 인내의 한계를 깨닫고 있는지 이제는 슬거머니 눈치를 살피는 정도가 아니라 죄지은 자들이 자신들의 죄가 만천하[滿天下]에 폭로될 것이 두려워 자초하여 이실직고[以實直告] 하기에 이르고 있다는 정치판의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지난 친중 종북좌익정권은 집권 후 제일 먼저 손을 댄 게 "적폐 청산"이라는 미명 하에 바로 전의 우익 보수정권에 대한 정치보복이었지만, 새 정부는 출범 후 지금껏 자유민주주의 세력이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진짜 필요한 적폐 청산은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