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NEWS_PM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20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한 감사원의 서면조사 요구를 두고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고 말했습니다. 불쾌감을 표현한 것인데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좀 국민 앞에 겸허해지시길 바란다"며 반발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7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난 7월19일, 감사원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처리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국가정보원, 국방부, 해경 등 9개 기관에 전방위적인 감사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감사 과정에서 청와대와 국정원, 국방부 등이 입을 맞추는 등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합니다. 그것이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말입니다. 감사원은 사실관계 규명을 위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진술 또는 해명이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