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2/10/08 10

[선데이 칼럼] 혹독한 겨울이 닥쳐오고 있습니다

[선데이 칼럼] 혹독한 겨울이 닥쳐오고 있습니다 중앙선데이 입력 2022.10.08 00:28 정여울 작가 우크라이나전쟁의 장기화와 달러환율 강세로 인해 전 세계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폭등한 스코틀랜드에서는 한 번 요리를 해서 나흘을 버티는 가족들이 있고,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겨울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땔감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라니냐 현상으로 인해 유럽에는 예년보다 일찍 추위가 찾아왔고,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인한 에너지난으로 어느 때보다도 혹독하고 두려운 겨울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무려 20만 명이 넘는 러시아 남성들이 동원령을 피해 해외로 탈출했고, 그 대열에 끼지 못한 채 생활고를 겪는 취약계층들은 ‘냉동생선 5㎏가량의 인센티브’를 받고 병사..

Free Opinion 2022.10.08

모닝커피 마시기 전에…‘이 습관’ 꼭 들여야 건강챙긴다

동아닷컴|IT/의학 모닝커피 마시기 전에…‘이 습관’ 꼭 들여야 건강챙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10-08 08:00업데이트 2022-10-08 08:00 ⓒ게티이미지뱅크 기상 직후 ‘모닝커피’ 등 차(茶)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는 현대인들이 많다. 하지만 이같은 습관이 건강에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이어졌다. 공복 상태에서 차를 마시면 위산 분비가 유발되고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6일(현지시간) 인디언익스프레스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포함한 차보다는 ‘물’을 마실 것을 권고했다. 영양학자 카리슈마 샤 박사는 “일어나자마자 차를 마시면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소화불량과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카페인은 이뇨제이기 때문에 탈수를 ..

건강관리 마당 2022.10.08

사람 발길 닿지 않은 곳… 한라산 속살 간직한 ‘비밀의 숲’이 열렸다

사람 발길 닿지 않은 곳… 한라산 속살 간직한 ‘비밀의 숲’이 열렸다 [아무튼, 주말] 한라산 둘레길 제6구간 시험림길 9.4㎞ 첫 개방 허윤희 기자 입력 2022.10.08 03:00 한라산 둘레길 제6구간 시험림길의 백미인 삼나무 숲 ‘하늘길’을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삼나무 군락 사이로 뻗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허재성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걷기 천국’인 제주도에는 올레길만 있는 게 아니다. 한라산의 비경(祕境)을 간직한 ‘한라산 둘레길’도 있다. 한라산 꼭대기 백록담을 향해 수직으로 오르는 등산길이 아니라, 한라산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해발 600~800m의 국유림 일대를 수평으로 한 바퀴 돌 수 있는 숲길이다. 2010년부터 단계별로 조성돼 현재 걸을 수 있는 코스는 모두 9개,..

우리나라 探訪 202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