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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NEWS

鶴山 徐 仁 2022. 10. 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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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올해 3분기(7~9월) 매출액 1위를 대만의 TSMC가 차지했습니다. 이 회사가 미국 인텔과 삼성전자를 모두 제치고 분기 기준 세계 1위 매출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세계 반도체 시장의 왕좌는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분야의 최고 강자인 삼성전자와 인텔이 다투는 구조였습니다. 인텔은 1992년부터 1위였고, 삼성전자는 2017년 세계 1위에 올랐다가 2018년 2위로 밀렸다가 지난해에 1위를 탈환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TSMC에 밀렸고, 올해 연간 기준 1위도 TSMC가 유력합니다.

 

TSMC의 약진은 대만을 ‘하이테크 섬(tech island)’로 만들려는 정부의 강철 같은 의지와 총력 지원이 밑바탕에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2022년 4월 기준 세계 파운드리 시장 기업별 점유율/연합뉴스

 

 

여기에다 세계 반도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paradigm shift)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세계 반도체 시장의 중심축이 메모리에서 파운드리(foundry·다양한 주문형 반도체 위탁생산)로 급전환하고 있어서입니다.

 

이 과정에서 초미세 공정 분야의 초격차 기술과 충분한 고급 기술 인력 공급, 각종 세제 지원을 위해 각국 정부가 목숨 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우리나라 총수출의 20%를 차지하는 생명줄입니다.

 

글로벌 반도체 전쟁(chip war)에서 승리하려면, 정치권이 국회에 계류 중인 반도체 지원법을 하루빨리 심의통과하고 더 강력한 지원책을 내놓아야겠습니다.

 

2022년 3분기 세계IT 기업 반도체 매출 전망-/IC인사이츠 집계/조선일보 DB

 

 

尹대통령 “한미일 안보협력 더욱 강화”...7차 핵실험시 대북 압박

 

윤석열 대통령이 9일 북한의 연쇄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 “한미 동맹은 물론 한·미·일 3자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는 북한이 도발 수위를 높여 7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3국 군사 공조로 대북 압박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이날 휴일인데도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브리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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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째 잠행중인 김정은 오늘 얼굴 드러낼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9일 이래로 30일째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오늘(10월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7주년 기념행사에도 불참한다면 건강 등과 관련한 이상 징후일수 있다고 정부는 분석했다. 김정은은 잠행 중에도 ‘미사일 발사 지시’를 하는 등 계속 활동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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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도피 중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검거위해 태국에 특별 요청

 

쌍방울 그룹 비리 이혹의 핵심인 김성태(54) 전 쌍방울 회장을 붙잡기 위해 올해 8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태국 방콕을 방문한 이노공 법무부 차관이 태국 검찰총장을 만나 범죄인 인도 문제를 논의했고, 태국측으로부터 “잘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과 우리나라는 2001년 범죄인 인도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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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이닉스 당장 큰 타격은 없을 듯...예외적 허가 절차 도입

 

미국이 중국 반도체 기업에 자국의 반도체 기술과 장비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최근 발표했지만, 중국 현지 공장을 가동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당장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상무부가 예외적인 허가 절차를 도입키로 해서다. 그러나 중국내 반도체 장비 수출 과정에서 이전 보다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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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국책은행으로는 한계...빠른 민간매각만이 살길”

 

김신영 경제부 차장이 <조선일보 월요 인터뷰>에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을 만났다. 강 회장은 “미·중 전략적 경쟁으로 한국 조선업이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을 국책은행 대주주가 계속 맡으면 소극적 투자밖에 못한다”며 “한화그룹 인수를 계기로 대우조선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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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전자전으로 북핵 무력화하는 ‘4축 체제’ 구축하자

 

유용원 군사전문기자가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발사 전에 이를 무력화하는 전자파와 해킹 기술 같은 ‘소프트 킬(soft kill)’ 전략을 제안했다. 선제 타격과 미사일 요격·대량 응징 보복이란 기존 3축 체계만으로는 불충분한 만큼, 대통령실이 나서서 사이버 전자전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유 기자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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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고향 돌아와 부산에서 상영된 영화 ‘낙동강’

 

1952년 전쟁 중 임시 수도였던 부산에서 개봉했던 영화 ‘낙동강’이 70년 만에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상영회에서 최근 처음 공개됐다. 한국영상자료원이 영화의 원본을 확보한 뒤 디지털 복원 작업을 거쳐 제작했다. 전쟁 중에도 영화 ‘낙동강’을 만들었던 6.25 세대의 분투 덕분에 오늘날 한국 영화도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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